항목 ID | GC06700160 |
---|---|
한자 | 府內面 |
영어공식명칭 | Bunae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호민 |
[정의]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행정 구역 가운데 읍성 기준으로 동남쪽 방향 해안 및 일부 내륙 지역의 행정 명칭.
[개설]
1738년(영조 14) 삼척도호부가 12개 면으로 구성되었을 때 현재의 삼척시 해안 동(洞) 지역이다. 12개 면은 부내, 말곡, 노곡, 근덕, 원덕, 미로, 소달, 상장성, 하장성, 견박곡, 도상, 도하 등이다. 부내면은 현재의 교동, 정라동, 남양동 일대를 아우른다.
[명칭 유래]
부내라고 한 것은 1393년(태조 2) 삼척현을 부로 승격시킬 때 지군사(知郡事) 이제(李堤)가 이름하였다고도 하며, 일설에는 정라진(汀羅津)의 고어 가운데 ‘불내’, ‘부레’, ‘부래’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631년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삼척읍을 매곡(邁谷)과 부내(府內)로 나누어 다스렸고, 1660년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매곡을 말곡(末谷)으로 고쳐 불렀다. 1912년에 두 면을 합쳐 다스렸으며, 1914년에 말곡면을 폐지하고 부내면이라 하였다. 1917년 부내면은 삼척면으로 고쳐졌고, 1938년 10월 1일 삼척읍으로 승격되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부내면은 동쪽은 바다, 서쪽은 미로면, 남쪽은 근덕면과 노곡면, 북쪽은 현재의 동해시와 각각 접해 있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