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설립 목적]

포천 성당이 서울 교구 소속에서 춘천 교구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포천 각 지역의 천주교 신자와 포교를 위해 운천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변천]

1954년 포천 본당 소속의 운천 공소로 출발하였다. 1967년 12월 28일 공소 강당이 전소되었으나, 미군과 서울 교구,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신축되어 1969년 9월 1일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1970년 11월 15일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고 외국인 사제인 유월터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1993년 9월 5일 새 본당 건물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다.1995년 3월 6일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2005년 8월에는 가산 공소와 내촌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 분리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일 학교와 신앙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 마을 등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제단의 춘계 연례 피정을 음성 꽃동네로 정하여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도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불우 이웃을 돕기 행사를 기획하여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춘천 교구에 속하며, 수호성인은 그리스도 왕이다. 2012년 현재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성당·사제관·수녀원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포천 중부 지역 주민에게 천주교 신앙 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