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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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川任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
집필자 | 이근호 |
본관 | 풍천 임씨 관적지 - 황해남도 송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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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거|집성지 | 풍천 임씨 집성지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
성씨 시조 | 임온(任溫) |
[정의]
임온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풍천 임씨(豊川任氏)의 시조는 임온(任溫)으로, 본래는 중국 소흥부(紹興府) 자계현(慈溪縣) 출신인데, 고려로 건너와 정착해 시원을 이루었다. 6세손으로 경상도 안찰사와 감문위 대장군을 지낸 임주(任澍)에 이르기까지 황해도 풍천(豊川)에서 살게 되면서 풍천 임씨가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후손들은 선대가 중국인이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임도(任徒)·임천유(任天裕)의 비석과 지석에는 임주의 세계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고, 경주 불국사에 소장된 『경상도 선생안(慶尙道先生案)』에도 그 선조가 중국에서 왔다는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임주의 아들 임자송(任子松)과 임자순(任子順)을 파조로 각각 백파(伯派)와 중파(仲派)로 나뉘었다.
[입향 경위]
풍천 임씨가 포천 지역에 입향한 경위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현황]
1934년에 간행된 『조선의 성(朝鮮の姓)』에는 창수면 운산리에 60가구 32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런 통계는 이후 간행된 『조선의 취락(朝鮮の聚落)』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