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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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平石造如來立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24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덕호 |
이전 시기/일시 | 1985년 - 영평 석조 여래 입상 영평 초등학교로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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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발굴 시기/일시 | 1985년 7월 - 영평 석조 여래 입상 포천시 남대천 변에서 발견 |
현 소장처 | 영평 석조 여래 입상 소장처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전영로 1429번길 5[영중면 영평리 240]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191㎝ |
관리자 | 영평 초등학교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전영로에 있는 조선 시대 석조 여래 입상.
[개설]
영평 석조 여래 입상(永平石造如來立像)은 원래 봉안되었던 사찰은 알 수 없으나 오랫동안 남대천 변에 매몰되어 있다가 1985년 7월 남대천 변 굴착 공사 중 상호와 신체 부분이 따로 발견되었다. 현재는 영평 초등학교 교정에 봉안되어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영중면 전영로 1429번길 5번지[영중면 영평리 240]이다.
[형태]
영평 석조 여래 입상은 상호는 원만한 편이며, 소발(素髮)의 머리는 육계(肉髻)를 표현하지 않고 편평하다. 양 눈은 파였는데, 긴 콧등은 낮게 조성되었고 볼은 넓은 편이다. 입은 상호에 비해 작게 표현하였고, 눈과 더불어 마모가 매우 심하다. 양 귀는 비교적 크게 조성하였다. 신체는 어깨에 비해 넓고, 오른손은 신체와 같이 평행을 이루며 내려오다가 가슴에서 꺾어 내장하였다. 왼손도 오른손의 하단에서 내장하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옷 주름은 거의 없으며 왼손의 하단에서 세 줄의 음각선이 타원형으로 묘사되었다.
머리에 비해 신체가 크게 조성되었고, 일부 표현된 옷 주름 등으로 볼 때 조선 시대의 문관석과 같은 느낌을 준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볼 때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규모는 전체 높이 191㎝, 머리 길이 45㎝, 머리 너비 45㎝, 어깨 너비 75㎝이다.
[특징]
영평 석조 여래 입상은 부분적으로 파손과 마모가 심한 석주형의 불상으로, 상호는 전체적으로 평면적이고 간략하게 조각되었다. 신체 비례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하체는 둔중하게 표현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평 석조 여래 입상은 포천 지역에서 조사된 조선 시대 불상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포천 지역의 조선 시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