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대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역마를 먹이던 곳이라고 하여 수터, 쉿터 또는 수대, 화대, 수기, 휴기라 하였다. 또한 연꽃이 물에 떠 있는 형상의 명당자리가 있어, 꽃이 있는 장소나 터라는 의미로 화대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도 전한다.

[형성 및 변천]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일동면 화대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평군 일동면 사당리 일부와 수입리 일부를 병합하여 화대리라 하고 포천군 일동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명지산의 서쪽에 위치하며, 마을 앞으로 사직천이 흐른다. 강씨봉[830m]이 마을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화대리 인구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323가구, 679명으로 남자가 342명, 여자가 337명이다. 자연 마을로 지청동·운담·휴기·맥구 등이 있다. 시군도 117호선이 마을을 지나간다. 운담 초등학교와 마을 회관, 경로당 등이 있으며 2001년 구석기 유적이 발굴·조사된 바 있다. 문화 유적으로 포천시 향토 유적 제46호로 지정된 운담 영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