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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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洞- |
영어음역 | Naedong Maeul |
영어의미역 | Naedo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내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영호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내척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고려 선종 때인 1200년경 권씨(權氏)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행정동인 향교동 관할이다.
[명칭유래]
풍수설에 의하면 부근의 산세가 여인이 베틀에 앉아 베를 잣대로 재고 있는 형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자를 상징하는 ‘안 내(內)’를 써서 내동(內洞) 마을이라 하였다. 내척동은 내동마을의 내(內)와 자실마을[尺洞]의 자[尺]을 취하여 내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전라북도 남원군 왕지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미척(彌尺)·구룡(九龍) 일부와 병합되어 내척리로 불리다가 왕치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왕치면이 폐지되면서 남원읍으로 편입된 후,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내척동(內尺洞)에 속하게 되었다. 1998년 9월 22일 용정동 관할에 있던 내척동이 향교동에 병합되어 내동마을도 향교동의 관할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이 중간산 지역의 전형적인 자연 농촌 취락이며, 남쪽에 518m의 교룡산이 있고 북쪽에 325m의 너레이산이 있어 남북은 높고 동쪽이 낮은 형세이다. 서쪽에서 동남으로 내척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총 49세대에 11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근에 미동(彌洞)마을·보성(保城)마을·재실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주변에 선국사·교룡산성·너레이산·내척천·석불입상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산성역·서남대학교·산성교회·서울공예사·새순종합식품·남일산업 등이 있다. 내동마을이 속해 있는 내척동의 남쪽은 향교동, 남동쪽은 산곡동, 동쪽은 용정동, 서쪽은 대산면, 북쪽은 사매면이다.
전라선 철도가 내동터널을 통해 남서 방향의 남원역을 향해 관통하고 있으며, 중간에 산성역이 있다. 내척천을 따라 내동마을까지 진입로가 잘 닦여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