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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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城朴氏 |
영어공식명칭 | Miryang Packsi|Miryang Park Clan |
이칭/별칭 | 밀양박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하여주 |
본관 | 밀성 - 경상남도 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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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밀양 - 경상남도 밀양시 |
세거|집성지 | 고법리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
세거|집성지 | 가곡리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 |
세거|집성지 | 동산리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 |
성씨 시조 | 박언침(朴彦忱) |
입향 시조 | 박언침(朴彦忱) |
[정의]
박언침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의 세거 성씨.
[연원]
밀성박씨(密城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맏아들이다. 박언침이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은 밀성[밀양(密陽)의 옛 이름]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로도 불린다.
밀성박씨 세계는 시조 박언침의 8세손인 고려 문종 때의 태사 박언부(朴彦孚)를 중시조로 하는 태사공파로부터 도평의사공파, 좌복야공파, 밀직부사공파, 판도판각공파, 좌윤공파, 정국군파, 규정공파, 사문진사공파, 충헌공파, 밀직부원군파, 영동정공파의 총 12개 파로 분파되어 이후 무수한 지파로 나뉘어졌다.
[입향 경위]
밀성박씨가 밀양 지역에 처음 들어온 것은 시조이자 입향조인 박언침 때부터였다. 박언침이 밀성대군에 책봉된 이후로 후손들이 본관을 밀성[밀양]으로 삼아 밀양 지역에서 세계를 이어 왔다.
[현황]
1934년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조선의 성[朝鮮の姓]』 경상남도 밀양군 조에 따르면 밀성박씨는 당시 부북면에 31세대, 상동면에 183세대, 삼랑진면에 134세대, 상남면에 51세대, 초동면에 100세대, 무안면에 53세대 등 총 567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다.
1987년 밀양문화원에서 간행한 『밀양지』에 따르면 밀성박씨는 총 2,918명이 밀양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당시 밀양시 인구의 7.9%를 차지하는 7,480명으로 집계되었다.
밀양 지역의 밀성박씨 세거지는 우당공파와 사직공파가 정착한 청도면 고법리, 졸당공파가 정착한 상동면 가곡리, 소고공파가 정착한 무안면 동산리 등지이다.
[관련 유적]
밀성박씨 관련 유적은 밀양에 다수 산재하여 있다. 내일동의 밀성재·세루정·추화재·익성사, 영남루 경내의 밀성대군 단소, 무안면의 경덕단·만운재·유경각, 청도면 고법리의 박익 묘소 및 신도비·보본재·박주 효자각, 초동면 신호리의 박소 유허비·모선정·덕남사·숭절재·신계재·야호당·감모재, 초동면 신월리의 자영재·역열재·덕남서원 터, 초동면 검암리의 검석정, 상동면 신곡리의 원사재, 상동면 가곡리의 경모정·요산요수당·원모정·여흥민씨 열부각, 상동면 금산리의 송강정·동화정, 무안면 동산리의 경모재, 하남읍 귀명리의 박계양·박윤문 묘와 박삼양 제단, 삼랑진읍 검세리의 판도판각공 제단비, 무안면 정곡리의 신남서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