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 있는 지방어항. 섬등포항은 1975년 8월 5일에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성등포항이라고도 불린다. 섬등포항에는 4편의 선박이 운행되고 있다. 목포항에서 출발하여 서거차도로 가는 신해고속페리호와 목포항에서 어류포(창유)까지 운행하는 신해 7호, 진도 팽목항까지 운행하는 조도페리호가 있다. 섬사랑 2호는 인근 섬을 운행한다. 어업가구는 총 67가구로...
어선이 어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항구. 2005년 5월 31일에 제정된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천연 또는 인공의 어항시설을 갖춘 수산업 근거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어항이란 어선의 안전한 출입·정박이 가능하고 어획물의 하역과 처리가 용이하고, 어민의 문화·후생시설을 갖춘 연안의 항구를 말한다.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국가어항,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의 세 종류로...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 지방어항은 이용 범위로 보아 지역적 어업 근거지이다. 지방어항의 지정 요건은 현지 어선의 수가 20~80척이고, 그 합계 총 톤수가 50톤 이상인 항·포구이다. 외래 어선 이용 수는 연간 30~100척이고 어획고는 연간 100톤 이상이어야 한다. 지방어항은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전국적으로 307개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