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조선시대 도로는 중앙통치와 관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도로는 관아와 궁실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진도의 관치도로는 진도읍에서 벽파진까지였다. 그 밖의 도로는 읍에서 군대가 주둔하고 있던 금갑진과 만호진이었다. 조선시대 도로 제도는 10리마다 이수(里數)와 지명을 적은 표지를 세우고 30리마다 원(院)이나 역(驛...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속한 행정리. 명지리는 간척 전에 만조 되었을 때 달빛이 아름답고 찬란하게 비춰 가경(佳景)을 이룬다고 하여 ‘명지리’라 불렀다고 한다. 1650년 김해김씨 김욱태가 마을에 들어왔으며 김해김씨가 300년 이상 거주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를 병합하여 창리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창유리라 하였다.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