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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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에 속하는 행정리. 옛날부터 동구지라고도 부르는 마을 이름의 연유는 읍구나 나리구지처럼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기 때문이라고 잘못 전해지고 있다. 실제 마을의 입구는 짐승의 주둥이와 같이 섬의 돌출부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나 현재는 간척되어 옛 형상을 찾아보기 힘들다. 서쪽의 돈대산[205m]과 도리산이 있으나 대체로 100m 내외의 산들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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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뒷산에 신당을 모시고 있으므로 모실 또는 맹성리가 되었다. 맹골도라는 이름은 맹골도, 죽도, 곽도 등 섬과 간댓여, 아랫여, 웃여 등 많은 여가 대부분 바위섬들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 섬에 매가 많다 하여 매응골도라 부르기도 한다. 1800년 경 완주이씨 이동신의 선조가 입도하였고 같은 시기에 해주최씨 최형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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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백제시대 제주도 왕래시 정박하였다고 하여 정주도라 하였다. 맹성관방(孟城關防)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맹성은 조도 지방에서는 토성(土城)을 쌓고 설진(設鎭)하였다. 1550년 경 진주강씨가 정주하였다고 한다.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뒷산에 신당을 모시고 있으므로 모실 또는 맹성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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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섬. 하조도·나배도·옥도·대마도 등과 함께 조도군도(鳥島群島)를 이룬다.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흩어져 있는 조도군도의 위에 있다는 뜻이다. 삼국시대 때는 제주도를 오가는 배가 정박하던 곳이어서 정주도(停舟島)라고도 하였다. 섬은 산지, 평지, 갯펄, 사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며, 섬의 남쪽에 발달한 간석지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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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여미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예미 또는 여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구리, 율목리를 병합하여 여미리가 되었다. 여미리는 돈대산(墩大山)[205m], 도리산 등 산지와 산록완경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락은 산록완경사면과 곡저에 협소하게 입지한다. 좁은 만을 이루고 있어서 옥도와 내병도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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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에 있는 행정리. 율목리가 있는 여미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서 예미 또는 여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구리, 율목리가 여미리에 병합되었다. 돈대산[205m]을 배후산지로 삼고 있으며 작은 만 안쪽의 산록완경사면과 해안이 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남쪽에 위치한 나병도를 바라보고 있으며, 마을 전면에 발달한 갯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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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잇는 다리. 조도대교는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상조도의 정지모리와 하조도의 나리구지를 연결한다. 연장 510m로 1997년에 건설되어 조도면의 중심지인 하조도를 상조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해졌다. 길이 510m로 경간 장길이 L=120m 짜리 3개, L=75m 짜리 2개를 Steel Box 공법으로 축조하였다. 조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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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하는 면. 조도면은 진도군 7개 면 중의 한 면이다. 남쪽과 서쪽의 섬 15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유인도는 35개, 무인도는 119개가 있다. 국내 읍·면 중에서 섬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면적은 약 57㎢이다. 새떼처럼 섬이 많다 하여 조도(鳥島)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의 지역으로서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제도면(諸島面)이라 하였다. 관매리, 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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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를 병합하여 창리와 유토리의 이름을 따서 창유리라 하였다. 돈대봉(敦大峰)[271m]에서 이어진 구릉성 산지가 대부분이다. 산지 경사면은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북서쪽에 위치한 깊은 만입지에는 제방을 쌓아 농경지로 간척하였다. 농경지 위쪽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