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골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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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동거차도와 서거차도를 포함한 크고 작은 섬들. 거차군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 있는 섬들의 무리를 말한다. 거차수도(巨次水道)의 서남쪽에 있는 서거차도와 동쪽에 있는 동거차도를 비롯하여 윗대섬[上竹島]과 아랫대섬[下竹島]·상송도·송도·항도 및 북도로 이루어져 있다. 동거차도는 거차군도의 도서 중에서 가장 크다. 이 해역의 섬들이 마치 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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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거차군도에 속해있는 섬. 거차도의 동쪽이 되므로 동거차도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동거차리로 변경했다. 마을 동서로 동육리와 동막리가 있다. 막그미 또는 막금이라고 불리는 동막리가 가장 큰 마을이다. 부속섬으로 동육리 북동쪽에 망도(網島) 또는 망태섬, 동육리 동쪽에 북처럼 생긴 북섬, 동막리 서쪽에 소나무가 무성한 솔섬(송도)과 아랫 솔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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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이 육지나 주요 변경점 또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때 표지로 삼거나, 항만의 소재·항구 등을 표시하기 위해 설치한 탑 모양의 구조물. 등대는 독특한 형태와 색으로 낮에는 물론, 특히 밤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등대는 견고하고 높은 곳에 설치되어 강한 빛줄기를 발하여야 하며 빛이 도달하는 거리도 길어야 한다. 등대에는 유인 등대와 무인 등대가 있다. 유인 등대는 야간에 등화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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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뒷산에 신당을 모시고 있으므로 모실 또는 맹성리가 되었다. 맹골도라는 이름은 맹골도, 죽도, 곽도 등 섬과 간댓여, 아랫여, 웃여 등 많은 여가 대부분 바위섬들로 이루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 섬에 매가 많다 하여 매응골도라 부르기도 한다. 1800년 경 완주이씨 이동신의 선조가 입도하였고 같은 시기에 해주최씨 최형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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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를 잡거나 기르는 데 사용하는 도구. 현재 전라남도 진도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지만 과거에는 조도군도뿐 아니라 체도(體島) 전체가 반농반어업을 생업으로 삼던 곳이었다. 일반적으로 진도가 농업 중심으로 비춰지는 것은 수많은 간척이 있고 난 이후이다. 옛날에는 복잡하게 얽힌 리아스식 해안과 천혜의 자원이었던 갯벌 때문에 소만 어업과 갯벌 어업이 생업의 중심이었다. 즉, 간척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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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있는 유인등대. 부산과 인천 간을 항해하는 10,000톤 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외해인 매물수도를 통항하고, 목포 방면에서 출어하는 어선이 동지나해 및 흑산제도 해역 항해시 맹골군도 해역을 통항하기 때문에 죽도 정상에 광력이 높은 유인등대를 설치할 필요가 있어 죽도등대를 세우게 되었다. 해양 국제항로의 중요 표지관리소로 1907년 9월에 조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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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해있는 섬. 섬에 대나무가 많다 하여 대섬, 죽도라 불렀다. 섬 동쪽은 완만한 해안선을, 서쪽은 넓은 만(灣)을 이루고 있다. 남쪽 끝에 77m의 구릉이 있으며 북쪽와 남쪽 구릉사이의 안쪽에 평지가 있어 마을을 이루고 있다. 1820년대에 맹골도에 살던 최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그 후 밀양박씨, 인동장씨 등이 이 곳으로 옮겨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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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에 있는 바닷길. 바다에는 해류와 조류가 있다. 해류는 바다 속에 있는 강을 따라 따뜻한 곳에서 찬 곳을 향해 흐르는 흑조라는 물줄기이다. 조류는 바람과 달의 인력과 다른 천체들의 끌어당기는 인력에 의해 움직이는 물줄기이다. 조류는 육지에 가까울수록 연안수인 강물의 영향을 받아 심해 무조점이라 이르는 극점을 향해 하루 두 차례 물이 쏠렸다가 원위치 가까이 돌아가는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