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남동리에서 동령개로 넘어가는 약 1㎞ 지점, 도로 좌측에 1기의 선돌이 있다. 1979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지표조사 시에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그 후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조사하였다. 현재의 상태는 밑부분이 지표에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으나, 현 높이는 90㎝, 최대 폭은 50㎝...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남선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 남선마을 동제는 ‘당제’ 또는 ‘당지‘라고 하며, 정월 대보름날 오후 6시경부터 지낸다. 예전에는 정월 초사흗날에 지냈는데, 초사흗날에 지낼 때는 정월 초하루부터 3일 동안 금기를 지켰으나 지금은 보름날 하루만 금기를 지킨다고 한다. 20여년 전까지는 큰마을 뒷산 바위 밑에 있는 제장에서 기우제도 모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