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전개한 진도의 인물. 진도에서의 독립운동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독립운동을 하다가 진도로 유배되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영향을 받은 지역 인사, 그리고 진도 출신으로 외지에 나가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귀향하여 벌인 운동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서는 조선 말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회복하려 한 활동으로부터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의 여성 독립운동가. 1911년 6월 10일에 진도읍 북상리에서 박윤재와 김유덕의 8남매 가운데 3녀로 태어났다. 1932년 21세 때 조귀남(曺貴男)과 결혼하여 8남매를 두었다. 남편 조귀남은 한국전쟁 때 사망하였다. 장남 조삼현은 한양대학병원 산부인과 과장이고 막내 조해월은 국립보건원 원장이다. 1917년에 진도보통학교에 입학했다. 14세부터 같은 마을 9촌 당숙인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