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남쪽에 위치하는 남밖다리에 있는 동네라 하여 남동이라 하였다. 또 다른 유래로 조선 시대 남도포영이 있었으므로 남도개·남도포·남도·남동이라 하였다고 한다. 850년 경 평산신씨가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이후 김해김씨가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조선 말기의 문신. 제299대 진도군수로, 1901년부터 1905년까지 장기 재직하였다. 민영진이 진도군수로 부임하던 1901년은 전국적으로 심한 흉년이 들었다. 정부에서는 1901년 10월 혜민원(惠民院)을 설치하여 굶주리는 백성들을 구호하기에 힘썼다. 또한 1901년 10월에는 안남미(安南米)를 수입하여 기민(饑民, 굶주린 백성)들에게 풀어야 했을 만큼 흉년이 심하였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