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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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을 중심으로 불리는 논일노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를「남도들노래」라고 부르고, 의신면 돈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를「의신들노래」라고 부른다. 지산면의 남도들노래와 마찬가지로 의신들노래는 모뜨는소리에서부터 모심기 소리, 논매는 소리, 중절로소리, 자진절로소리, 길꼬냉이(길꼬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지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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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시조는 문다성(文多省)이다. 문다성은 신라 자비왕 대의 사람으로 5세에 문사에 스스로 통달하고 무략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총명하여 사물의 이치를 스스로 깨닫는지라 성을 문으로 하고 이름을 다성이라 칭했다고 한다. 그 후 삼중대광 벽상공신으로 남평백에 봉해지고 98세까지 살았다고 하여 후손들이 남평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전라남도 장흥,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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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진도에 정착한 입도조. 본관은 남평. 남평문씨 20세손이다. 문익점의 9세손이다. 문익점의 다섯 아둘 중 둘째 아들 문중성(文中誠)의 후손들을 순질공파(純質公派)라 하는데 순질공파의 후손이다. 전라남도 나주에 살던 문한장(文漢章)의 둘째 아들이다. 부인은 창녕조(曺)씨이며 아들은 문억매(文億每)이다. 아들 문억매(文億每)가 진도군 지산면 오류리에 자리를 잡았다. 그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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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진도에 정착한 입도조. 본관은 남평. 남평문씨 20세손이다. 문익점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문귀중(文貴重)이다. 전라남도 나주군에서 살다가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로 들어왔다. 진도에 있는 남평문씨 집안은 문만 집안, 해남군에서 군내면 대사리로 들어온 22세손 문종(文宗) 집안, 지산면 오류리에 들어온 20세손 문덕련(文德連) 집안 등 세 집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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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물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진도에는 충효열비, 선정비, 학행비, 기념비 외에도 추도비 또는 추모비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비(碑)들이 있다. 문익점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문익점 추모비가 있으며, 전향교장을 역임했던 인물인 김희남을 추모하는 비도 있다. 한편 진도의 간척에 많은 역할을 한 일본인 복도이랑[福島二郞]이 간척사업을 하다 사고로 죽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