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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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창녕. 고려 후기 정언(正言)으로 신돈의 비행을 탄핵하다가 진도 가흥현 호장(戶長)으로 좌천되었고, 조선왕조 개창 후에는 이군불사(二君不事)를 고수하여 창녕조씨의 진도 입도조가 된 조희직(曺希直)의 후손이다. 무과(武科)에 합격하여 관직이 참군(參軍, 정7품)에 이르렀다. 1437년(세종 19) 해진군에 속해있던 진도를 군(郡)으로 분리·독립했을 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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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의 창군(創郡), 설읍(設邑)에 공이 있는 인물을 배향한 사우. 일반적으로 향현사는 고을에 공이 있는 사람들을 모시는 사당을 말한다. 진도의 향현사는 창군 설읍 유공자인 팔위(八位, 즉 박연, 박근손, 조복명, 김석곤, 박인복, 박정, 김중연, 조맹문)와 박근무, 하극창, 박의경, 최민명, 조복리, 임은, 김백균 등을 제향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의 향현사는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