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위치한 서들바굴폭포의 지명 유래에 관련된 설화. 서들바굴폭포는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던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7월 백중에 이 폭포에서 밥을 지어 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낳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 위로 떨어진다. 「서들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하늘다리의 지명 유래에 관련된 전설. 하늘다리는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 전한다. 「하늘다리 전설」은 선녀들이 방아를 찧던 「방아섬전설」과 선녀들이 목욕하고 밥을 해먹었다는 「서들바굴폭포 전설」과 함께 지명 전설군을 이루고 있다. 기이한 자연장관이 이 같은 전설을 파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