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연원 및 변천]

1981년 4,672,000㎡에서 약 1,975톤, 1985년 1,914,000㎡에서 2,324톤, 1990년 1,724,000㎡에서 약 2,085톤, 1995년 1,866,000㎡에서 2,195톤, 2000년 947,000㎡에서 2,035톤, 2005년 573,000㎡에서 1,150톤, 2006년 613,000㎡에서 약 1,066톤, 2007년 621,000㎡에서 약 1,177톤을 생산하였다. 2000년대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비하여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진천사과는 대부분이 후지 품종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의 일교차가 크며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최상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165번지의 덕산과수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재형은 진천사과 품질 인정 농산물 생산자로 지정되었다.

진천사과는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의 식감이 뛰어나며 독특한 향기와 새콤달콤한 사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당분이 많아 피로 회복을 도와주며 유기질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및 중풍 예방에 좋다.

[현황]

진천사과는 덕산과수영농조합법인에서 ‘진천사과’, ‘돌실사과’ 등의 상품명으로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판매하고 있다. 주로 진천읍과 덕산면에서 생산된다. 2007년 50개 농가가 621,000㎡에서 약 1,177톤, 2008년 41개 농가가 567,000㎡에서 1,340톤을 생산하였다. 건강식품으로 국민 선호도가 높아 최근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