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남부 지역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며,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북쪽으로 익산시 남중동, 동쪽으로 익산시 신흥동, 남쪽으로 익산시 동산동, 서쪽으로 익산시 창인동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마동은 근대 이전까지 전주를 거쳐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이었다. 말을 이용하는 행인이 물 먹이고 쉬어간 곳이라 ‘마동(馬洞)’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1899년에 전주군 남일면 지역에 속하였다. 1914년 10월 1일 마동·고봉리·제내리 등을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면 마동리로 개설되었다. 1931년 4월 전라북도 익산군 익산읍 마동리가 되었고, 1931년 11월 1일 전라북도 익산군 이리읍 마동리가 되었다. 1933년 12월 1일 익산군 이리읍 마동정이 되었다. 1946년 12월 1일 동제 실시로 인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이리읍 마동으로 개칭되었다. 1947년 4월 1일 전라북도 이리부(裡里府) 마동이 되었고, 1949년 8월 15일 전라북도 이리시 마동이 되었다. 1951년 6월 1일 마동을 중부와 북부로 나누었으나 1951년 9월 14일 마동으로 재통합하였다. 1995년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구릉지에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1.5㎢이며, 가구 수 4,557세대에 9,405명[남자 4,799명, 여자 4,6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9개 통 138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관으로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지원중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남중학교가 있으며, 익산교육지원청, 솜리문화예술회관, 마한교육문화회관, 마동도서관이 있어 교육,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다. 하이트진로 익산공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