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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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村敎會 |
이칭/별칭 | 수촌리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큰말길 32[수촌리 674-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은선 |
설립 시기/일시 | 1905년 3월 5일 - 수촌교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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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32년 1월 - 수촌교회 이전 |
현 소재지 | 수촌교회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큰말길 32[수촌리 674-1] |
성격 | 교회 |
전화 | 070-4245-5822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수촌교회는 김응태 속장이 수촌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 학교를 세워 근대교육을 실시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수촌교회는 김응태 속장이 남양교회에 출석하다가 거리가 너무 멀고 수촌리에 교인들이 생겨나자 1902년 3월 5일 정창하의 집에서 7명의 교인들과 함께 예배모임을 시작하면서 설립되었다. 정창하의 집을 예배처소로 사용하던 수촌교회는 1907년 7월 3일 수촌리 큰말 소재의 초가 15칸을 구입하고 예배당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김응태 속장은 이 예배당에 장진학교를 세워 근대교육을 실시하며 육영사업에 힘썼다. 1910년 7월 수촌교회에서 작성한 '생명록'이라는 교적부에 교인 123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수촌교회는 김교철 전도사가 시무하고 있었는데, 천도교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만세운동을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서 가와바타 순사부장이 처형당하고 화수리 주재소가 불에 탔다. 이후 일본헌병들의 보복으로 교회가 불에 타고 40여가구의 마을 가운데 36가구가 불에 타서 마을까지 폐허가 되었다. 불탔던 수촌교회는 1922년 아펜젤러와 노블의 후원으로 가장말에 초가 8칸으로 재건되었다. 교회가 재건되었으나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 교회가 폐교될 위기에 몰렸지만 1932년 1월 수촌리 674로 이전하여 교회를 유지하였다. 1951년 10월 제암구역에서 독립하여 조암교회와 함께 수촌구역을 이루었다. 1956년 독정지교회, 1957년 장안지교회, 1977년 수촌2리 지교회 등 여러 개의 지교회를 세웠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7년 6월 옛 교회건물이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96년 필리핀에 교회를 세우며 해외선교를 시작하였다.
[현황]
3·1운동의 주요한 문화유적인 옛 초가집 교회 건물을 2020년에 보수공사를 하여 2021년 1월에 복원감사예배를 하였다. 2021년 현재 조인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