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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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養川水質改善對策協議會 |
영어의미역 | The Council for Annyangcheon Stream Water Quality Improvement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아 |
성격 | 환경운동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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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99년 4월 29일 |
설립자 | 안양천 유역 11개 지방자치단체 |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안양천 관련 환경 단체.
[개설]
서울 및 경기도의 여러 자치단체들이 인접하고 있는 안양천은 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물고기를 잡고 멱을 감던 정감 어린 자연 속의 하천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산업화에 따른 인구 집중으로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수질 오염이 심화되어 최근 도시 하천의 복원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지역 주민의 여론 또한 증대되어 가고 있다.
[설립목적]
오염된 안양천을 살리고자 단편적이고 임시방편이 아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하여 안양천 수질 개선 및 지역 환경 보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안양천 수계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안양천 유역에 인접한 13개 자치단체가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4월 14일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1999년 4월 29일에는 창립총회 및 안양천의 수질 개선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5월 8일 안양천 유역 11개 기초자치단체 실무 담당자 회의를 실시하였다.
2000년 2월에는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이우신 교수 팀에 의뢰하여, 서식 조류 총 8종 538마리[쇠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가 조사되었다. 또한 창립 1주년 기념행사, 폐수 배출 업소 합동 단속을 실시하였다. 12월에는 안양천 환경 지도를 제작하였다. 2002년 3월 8일에는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고, 10월 8일에는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 회장 선출에서 구로구청장 양대웅, 안양시장 신중대가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활동사항]
안양천 살리기 모니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양천 살리기 인터넷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안양천 살리기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는 25개 시민, 사회단체의 회원과 모니터 요원에게 인터넷 신문을 발송하여 안양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안양천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청소년 교육용 비디오 교재를 제작하고, 이와 함께 안양천 생태 교육과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천 감시 활동과 정책 제안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천 살리기 유역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하여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안양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에는 안양천 유역 13개 기초 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 회의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주요 의제는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수질 생태계 조사 등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 및 하상 퇴적물 준설에 관한 사항, 안양천 살리기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추진에 관한 사항, 기타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가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의의와 평가]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홈페이지 운영, ‘안양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안사모]’ 구성 활동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의 독자적인 용역 추진과 이해관계, 재정 상황 등으로 공동 대처에는 한계를 보이기도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안양, 군포, 의왕 등 세 지자체가 안양천자연형하천복원공동사업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고, 광명시와 부천시 간의 협의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