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약사 단체.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약사회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가 평등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 복지 향상과 올바른 보건 의료 제도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광주광역시 약사회는 1945년 10월 약제사(藥劑師)와 약종상(藥種商) 11명이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3가 장춘약국에 모여 설립한 약우회가 그 뿌리이다. 이후 1954년에 전라남도 약사회가 설립되었고, 1962년에 광주약사회가 설립되었다. 1986년 11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광주직할시 약사회로 개칭되었고, 1987년 동구, 서구, 북구, 광산구 분회를 설립하였다. 1995년 1월 광주광역시 약사회로 개칭했고, 12월에 남구분회를 설립하여 현재의 5개 분회 체제가 만들어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세미나를 열고 지식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 의약품 안전 사용 강의 확대, 해외 의료 봉사 약품 지원, 의약품 부작용 보고, 마약 퇴치 운동과 캠페인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사회 참여 약사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처하고 올바른 보건 의료 제도의 실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약사가 환자의 당뇨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 관리 서비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환자를 자주 접촉하는 약사가 환자의 당뇨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의 응급 이송이나 입원 발생 빈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총 의료비도 감소하게 됨으로써 국민의 의료 복지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현황]

회장과 감사단, 이사회, 상임이사회, 사무국, 회장단회, 자문위원회, 분회장회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산하에 동구약사회, 서구약사회, 남구약사회, 북구약사회, 광산구약사회 등 5개의 분회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지역의 보건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