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 기관.

[설립 목적]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의 생산 활동과 국내 생활 적응을 위한 통역, 상담,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증진하여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4년 10월 24일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 업무 협약을 맺고 그 해 12월 19일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로 개소하였다. 2015년 전남대학교 병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공사, 광주보훈병원, 법률구조공단, 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코리아노무법인, 광산구중독관리센터, 광산구정신건강증진센터,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덕암의료연구재단 등과 엠오유(MOU)를 체결하였다. 2017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노동자의 만남, 동티모르 귀국 성공 노동자 초청, 주한 네팔 대사관 주관 귀국 의식, 귀국 지원 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2018년 5월 21일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상담 및 통역, 교육, 문화 행사 개최와 국가별 공동체 지원,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및 통역은 일반 상담, 법률 상담, 의료 상담, 금융 상담 등 피해를 입었거나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취업장 변경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취업 상담,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 간 언어 소통을 지원하는 언어 통역이 있다. 교육 사업은 한국어 교육, 정보화 교육, 법률 교육, 산업 안전 및 정신 건강 증진 교육, 교통 안전 교육, 귀국 의식 교육이 있다. 문화 행사 개최는 명절, 송년 행사, 체육대회가 있으며 국가별 공동체 지원은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의 공동체를 결성하여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으로 하여금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한국 사회의 적응 기틀 마련, 외국인 노동자 거리 청소 및 외국인 노동자 지역 내 방범 및 치안 활동 유도 등의 활동을 한다. 특성화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예방 상담, 질병 진단 및 치료 등의 무료 진료와 경제적으로 열악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복지 사업인 무료 이미용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조직은 교육운영팀과 상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팀에는 필리핀 타갈로그어, 네팔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우즈베키스탄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통역사가 상근 중이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하는 기관으로 한국능력개발원과 광주외국인복지센터가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겪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자 대화와 화합의 장 역할을 하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