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사회 복지 기관.

[개설]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는 관내 거주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심부름 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복지 단체이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는 민원 업무 및 업무 대행, 장애인의 직장 출·퇴근 지원, 장보기, 병원 진료, 외출 및 나들이 등 기타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와 기회를 확대 지원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8년 처음으로 사회 복지 심부름 서비스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8년 5월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이동권 및 장애인 사회 복지 심부름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약 35년 동안 광주광역시 관내 거주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다가 2012년 3월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2014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8월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박용구 대표 이사장이 취임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가 전개하는 각종 사업은 광주광역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서비스 수혜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는 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이동권 및 사회 복지 심부름 서비스이며, 장애인 단체 행사에서 봉사 단체 차량 및 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 그리고 장애 예방과 장애 인식 개선 세미나 교육 및 장애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행복 나눔 빨래방 사업, 장애인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 생일상 차려 드리기 등 광주광역시 관내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필요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4월 기준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의 회원은 868명이며, 조직은 이사장과 상임이사 1명, 이사 7명, 감사 2명, 상근 실무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협력하여 만 50세부터 70세 미만의 13개 분야 전문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수행 업무 관련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은퇴자를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장애인사랑복지회,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국민안전처 안전현장관찰단 광주지회 등과 같은 지역 사회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가 이동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센터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이동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복지 도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