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 있는 3성급 호텔.

[개설]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는 벤틀리호텔은 예술의 거리에서 약 1.4㎞ 떨어져 있고, 충장로 번화가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근처에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양림동펭귄마을, 13분 정도 걸리는 사직공원과 포장마차촌, 그리고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도 있다.

[건립 경위]

옛 히딩크관광호텔은 2002년 한일월드컵 광주 4강전 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머물렀던 것을 기념하여 감독의 이름 히딩크를 따서 히딩크관광호텔로 개관하였다. 히딩크관광호텔이 있던 자리는 세계적 작곡가 정율성이 어렸을 적 살았던 생가 중 한 곳으로 알려져 기념사업들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변천]

지금의 벤틀리호텔 자리에서는 과거 히딩크관광호텔이 영업을 하였다. 그러나 경영 악화로 2017년 3월에 히딩크관광호텔은 폐업하였다. 2018년 2월에 경매를 하였고 2018년 9월에 리모델링과 조경공사를 완료하여 벤틀리호텔로 개칭하여 개관하였다.

[구성]

객실 수는 91실이며, 장애인 객실 2실과 장애인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은 레귤러 더블, 레귤러 트윈, 벤틀리 더블, 벤틀리 트윈, 디럭스 더블, 수피리어, 프리미어, 로얄 스위트, 벤틀리 스위트A, 벤틀리 스위트B로 구성되어 있다. 조식뷔페는 한식과 양식으로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사우나, 카페,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룸, 스카이라운지, 야외 테라스,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