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주천의 오른쪽, 동구 원지교와 북구 광천제2교를 연결하는 도로.

[명칭 유래]

천변우로라는 명칭은 광주천 우측 하천변을 따라 형성된 도로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제원]

증심사천과 광주천이 접하는 곳에 자리한 동구 원지교에서 북구 광천제2교에 이르는 도로로 6,500m이고, 폭은 15~30m이다. 원지교부터 방학교까지는 2차선, 서구 양동 복개상가 앞은 8차선 구간이고, 다른 구간은 4차선이다. 운행 최대속도는 50㎞/h이다.

[건립 경위]

일제강점기에 광주천 직강공사를 실시하면서 주변 도로를 정비하였고, 이후 금남로를 비롯한 도심도로망의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도로 확장도 진행되었다.

[변천]

1967년 도시계획 재정비를 앞두고 1965년 광주천 양쪽의 도로 폭 12m를 확보하기 위하여 천교부터 양유교에 이르는 570m 구간을 일시 복개하고, 복개한 부분의 폭 8m 가운데 3m를 도로로 세웠다. 1978년 1월 1일에 광주의 가로명이 처음 고시될 때 천변우로로 고시되었다. 도로 폭이 좁아 1987년 5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공사를 착공하여, 1987년 9월 30일 준공하였다.

[현황]

천변우로의 기점인 동구 원지교에서 종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방림교를 만나는데, 방림교에서 천변좌로와 남문로로 진출할 수 있다. 학림교에서는 방림로, 남문로로 진입할 수 있다. 학강교에서는 양림로, 양림교에서는 백서로, 서석교에서는 서석로와 접한다. 중앙대교에서는 중앙로와 교차하고, 광주대교에서는 구성로와 천교앞 교차로에서는 독립로와 연결된다. 태평교부터 양유교 사이는 양동복개상가와 접하고 있으며, 태평교부터 양유교 사이는 8차선인데 복개상가 측의 3, 4차선에는 불법 주차하는 차량이 많다. 양동시장교차로에서는 경열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양동시장역이 있다. 양동교에서는 상무대로와 연결되며 임동오거리, 금남로로 진출할 수 있다. 발산교 앞 교차로에서 광천제1교까지 8차선으로 확장되었다. 광천제1교에서는 광천1교육거리교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각 교량에서 천변좌로로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