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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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方選擧 |
영어공식명칭 | Gwangju Provincial Elec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주 |
[정의]
광주광역시의 시민들이 「지방자치법」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의 장 및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
[개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제정된 「지방자치법」을 시행하면서 비롯된다. 최초의 지방의회[시·읍·면의회] 선거가 1952년 4월에 실시된 이후 1956년부터는 시·읍·면장도 선거로 선출하기 시작하였고, 1960년에는 서울특별시장과 각 도의 도지사까지 선거로 선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1961년 5.16 군사쿠데타 발발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에서 지방의회를 해산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을 임명제로 바꾸면서 지방선거는 폐지되었다. 이후 1987년 6월항쟁에 따라 헌법이 개정되었고, 지방자치 조항을 헌법에 명문화하면서 지방자치가 부활하게 되었으며, 1991년 6월에 이르러 지방의원 선거가 다시 실시되었다. 이후 1995년 6월 자치단체장도 선거로 선출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이르게 되었다. 1991년에는 기초의원 선거와 광역의원 선거가 따로 실시되었으나, 1995년부터 통합선거법에 의거하여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이뤄지게 되었다.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되었고, 1998년 6월 4일 제2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후 매 4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장 및 광역의회 선거결과]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장이다. 광주광역시장은 1991년 30년 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함에 따라 1995년 이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통해 선출되었다. 초대 민선 시장은 송언종[1995~1998]이 되었다. 민선 2기 시장은 고재유[1998~2002]가 당선되었고, 민선 3~4기 시장은 박광태[2002~2006, 2006~2010]가, 민선 5기 시장은 6대 광주시장이었던 강운태[2010~2014]가, 민선 6기 시장은 윤장현[2014~2018]이 당선되었다. 2021년 4월 현재 민선 7기 시장으로 당선된 이용섭[2018~현재]이 광주광역시의 지방자치를 이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광역시의 광역자치단체에 대응하는 광역의회로서, 시민들의 직선으로 선출된 의원들로 구성된 주민대표기관·의결기관·입법기관·감시기관의 지위를 가지며, 2022년 현재까지 시민 대의기관의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초대 광주직할시의회[1991~1995]는 23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23명의 의원들로 구성되었다.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선거결과]
광주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는 5개의 자치구[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가 있다. 해당 자치구들도 1995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였다.
광주광역시 동구의 초대 민선 구청장은 박종철[1995~1998]이, 광주광역시 서구의 초대 및 민선 2기 구청장은 이정일[1995~1998, 1998~2001], 광주광역시 남구의 초대 민선 구청장은 정두채[1995~1998], 광주광역시 북구의 초대 민선 구청장은 김태홍[1995~1998],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초대 민선 구청장은 고재유[1995~1998]가 당선되었다.
광주광역시 산하 지방의회는 기초자치단체에 대응하여 총 5개[동구의회·서구의회·남구의회·북구의회·광산구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 광주직할시 동구의회[1991~1995]는 23명, 초대 광주직할시 서구의회[1991~1995]는 37명, 초대 광주직할시 남구의회[1995~1995]는 22명, 초대 광주직할시 북구의회[1991~1995]는 33명, 초대 광주직할시 광산구의회[1991~1995]는 17명의 구의원들로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