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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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順 |
영어공식명칭 | Lee S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송보라 |
출생 시기/일시 | 1913년 9월 1일 - 이순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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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29년 - 이순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
활동 시기/일시 | 1929년 11월 - 이순 광주학생운동 참여 |
몰년 시기/일시 | 1991년 11월 21일 - 이순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19년 - 이순 대통령 표창 추서 |
출생지 |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 |
학교|수학지 | 전남여자고등학교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158번길 8[장동 39-12]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여 |
대표 경력 |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이순(李順)[1913~1991]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9년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순은 구속 학생 석방과 식민지 교육 철폐를 요구하는 교내 시위와 동맹 휴학에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1929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과 당시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 간의 충돌을 계기로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났다. 일본인 학생들과 달리 한국인 학생에게만 부당한 구속과 검거가 이루어지자, 일제의 민족 차별에 분개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학생들은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2차 항일 시위를 전개하였다.
1929년 11월 14일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교정에서 구속 학생의 석방을 요구하고, 「독립가」를 부르며 유리창을 파괴하는 등 격렬하게 시위하였다. 1929년 11월 15일 학생들은 만세를 부르며 항쟁을 이어 갔으며, 1929년 11월 16일부터 수업을 거부하자 학교는 1929년 연말까지 임시 휴교를 발표하였다.
당시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순은 교내 시위와 동맹 휴학에 참여하였고, 1929년 11월 17일 학교로부터 무기정학을 받았다. 개학 후에도 백지 답안 제출로 시험을 거부하는 백지 동맹 등으로 계속 항쟁하다가 1930년 1월 20일 학교에서 퇴학당하였다.
이순은 1991년 11월 21일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