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947
한자 南道儀禮飮食匠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삼정로 71[두암동]|용봉로 10[신안동 470-29]|군왕로168번길 27[두암동 597-32]|남구 대남대로398번길 11[월산동 932-1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9년 3월 20일 - 남도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이연채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남도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이연채 해제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2년 12월 27일 - 남도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최영자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6년 2월 9일 - 남도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이애섭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월 9일 - 남도의례음식장 기능보유자 민경숙·양영숙 지정
소재지 남도전통음식연구소 - 광주광역시 북구 삼정로 71[두암동] 상가동303호지도보기
소재지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10(2층)[북구 신안동 470-29]지도보기
소재지 미사랑떡집 - 광주광역시 북구 군왕로168번길 27[두암동 597-32]지도보기
소재지 향연 민경숙전통음식연구소 -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398번길 11[월산동 932-18]지도보기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남도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향토 의례 음식 기능 보유 장인.

[개설]

남도의례음식장(南道儀禮飮食匠)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의례 음식은 사람의 일생에서 거치는 각종 통과의례마다 특성에 맞는 음식들이 정해지고 여성들을 중심으로 전승 보급되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에 기반하여 지정된 것이 남도의례음식장이다. 남도의례음식장은 대표적인 의례 음식인 폐백, 큰상, 제사 음식과 음청류[화채], 조과류[다식], 찬류[장아찌와 건조식품류]와 연회석의 신선로 등 향토전통음식의 조리 솜씨가 전승되고 있어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1989년 3월 20일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기능보유자로 이연채(李蓮采)[1916~1994]가 인정되었으나, 당사자가 사망하자 일시 해제되었다. 초대 기능보유자 이연채는 70여 년 동안 대표적인 의례음식인 폐백·큰상·제사음식 등 향토전통음식을 후진들에게 전수하였다. 이후 조카인 최영자가 2002년 12월 27일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어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2006년 2월 9일 이애섭이 5대 조모 장흥고씨로부터 가계 전승의 기능을 전수받아 남도 전통의례음식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2016년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을 개원하여 후학들에게 전수 교육을 하고 있다. 2014년 1월 9일에는 민경숙과 양영숙이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현재 4명의 보유자가 후진들에게 기능을 전수하고 있다.

[남도의례음식장의 무형문화재적 가치]

남도의례음식장들은 폐백음식과 이바지음식으로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혼례음식은 혼례잔치에 축하하러 온 손님을 접대하며 양가 사돈댁의 음식솜씨와 안목을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다. 의례음식 중 특히 폐백음식은 지역과 가문, 계절에 따라 달랐다. 돌잡이상, 폐백상의 오징어닭오림과 봉황닭, 큰상의 고임 등은 표현미, 형식미 등이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지닌 것으로서 예술적 가치가 있다. 남도의례음식장들이 그들만의 기법으로 만들어 내는 폐백상의 오징어닭오림과 곶감오림 등의 장식적 효과를 내는 제작 기법 및 음식의 상징성에 관한 지식은 전통성과 고유성을 지닌 것으로서 기술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남도의례음식장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 또는 한국의 전통문화로서 대표성을 지닌 것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문화 요소와 마찬가지로 음식 또한 그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어 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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