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박상과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이 태어날 수 있었던 배경과 박상의 강직함에 관한 이야기이다. 박상의 어머니는 18세에 처녀로 50세인 박상의 아버지와 혼인하여 박상을 낳았다. 박상의 어머니인 이천서씨(利川徐氏) 부인의 혜안 덕분에 큰선비인 박상을 낳았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영정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풍영정(風詠亭) 이름의 유래와 현판 글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풍영정 현판의 글씨체가 다른 이유와 임진왜란 때 불에 탈 뻔하였으나 현판 글씨가 오리로 변해서 화재를 막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광주의 지세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의 풍수와 지세(地勢)에 관한 이야기로 태봉산과 학동, 네 곳의 샘과 세 마리 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렁덩덩신선비에 관한 이야기 우리나라 전역에 넓게 분포하는 ‘구렁덩덩신선비’ 설화 유형으로 지역 정서에 맞추어 변형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렁이를 물리친 부부에 관한 이야기. 위협을 가하는 구렁이를 물리친 부부의 이야기로 뜻밖의 행운을 바르게 이용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질 수 있으니,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고 이웃을 챙기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말과 기억을 바탕으로 전승되는 민간예술.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말과 기억을 토대로 전해지는 언어 예술을 일컫는다. 구비 전승은 다양한 이칭으로 부르는데, ‘구전예술(口傳藝術)’, ‘구승예술(口承藝術)’, ‘민간예술(民間藝術)’, ‘민속예술(民俗藝術)’ 등이 있다. 구전(口傳)과 구승(口承)은 단순히 입으로 전해진다는 의미가 강하며, 민간과 민속은 계층성의 의미를 지...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이 큰 인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김덕령의 누이가 김덕령보다 힘과 재주가 좋았는데, 누이의 희생으로 김덕령이 깨우치고 큰 인물이 되었다는 김덕령에 관한 인물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덕흥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남평 드들강에 관한 이야기. 전라도 나주 남평의 드들강의 지명에 관한 전설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서 도곡을 지나 나주 남평을 거쳐 영산강과 합쳐지는 지류를 지석강 혹은 남평천이라고 하는데, 흔히 드들강이라고 한다. ‘드들’이라는 처녀가 큰 메기에게 잡아먹힌 이야기와 남평천의 홍수를 막기 위해 ‘드들’이란 처녀를 제물로 바친 이...
-
광주광역시 여러 곳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의 정체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에서 전해지고 있는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다. 도깨비는 괴이한 재주와 강한 힘으로 사람을 홀리거나 괴롭히기도 하지만, 인간에게 물고기를 몰아 주거나 부자로 만들어 주는 등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도깨비를 낮에 보면 본래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대체로 빗자루 몽둥이나 나무막대기, 부지깽이 등...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 바닷가에서 만난 도깨비가 고기를 달라며 쫓아왔다는 경험담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오는 도깨비불에 관한 이야기. 제보자가 도깨비불을 직접 보았다는 경험담이다. 예전에는 도깨비불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안 보인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와 씨름한 경험에 관한 이야기. 도깨비와의 씨름에서 이겨서 도깨비를 묶어 놓고 집에 왔는데, 다음 날 가 보니 빗자루가 묶여 있었다는 경험담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래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의 도래산의 지명전설이다. 비가 오던 날, 산고개를 넘던 오누이 중 남동생이 누이에게 성욕을 느껴 자신의 성기를 때리다가 죽었다. 그걸 본 누이가 "차라리 도라고나[달라고나] 해 보지"라고 해서 도래산이 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두꺼비의 허물에 관한 이야기. 업(業)으로 여겨지는 두꺼비의 허물을 발견하고 집안의 쌀독에 붙여두면 가세가 늘어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로 업신앙과 관련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며느리와 딸에 관한 이야기. 시어머니가 자신의 딸에게는 그늘진 밭에서 일하게 하고, 며느리에게는 그늘도 없는 물가 옆 밭에서 일하게 하였는데, 일하지 않고 놀던 딸은 호랑이가 잡아가고 열심히 일한 며느리는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등산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無等山) 이름의 뜻은 ‘등급이 없는 산’인데, 경상도 사람들이 일부러 산을 낮추려고 지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버지 명당자리를 뺏은 딸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수담이다. 아버지가 묻힐 묏자리를 뺏어 시아버지를 묻었던 딸 때문에 결혼한 딸을 출가외인이라 부른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친정아버지를 속인 딸에 관한 이야기. 가난한 집에 시집간 딸이 부유한 친정아버지를 속여 돈을 번 민담이다. 딸이 아버지에게 떡이 열리는 나무가 있다고 속이자, 욕심이 생긴 아버지가 돈을 주고 사오지만 결국 나무에서 떡은 열리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의 여러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며느리의 방귀에 관한 이야기. 방귀를 뀌지 못하고 참던 며느리가 시부모 앞에서 방귀를 뀌었는데, 사람이 날아가고 집 기둥이 뽑힐 정도의 초인적인 위력의 방귀를 뀌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참외밭에 나타난 군대 귀신에 관한 이야기. 옛날에 6.25전쟁 때 몰목재에 죽은 사람들이 많이 묻혔는데, 그때 죽은 군인들이 귀신으로 나타났다는 경험담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몰몽재의 명당자리에 관한 이야기. 몰몽재 근방에 구시[구유] 형세의 명당자리가 있었는데, 묘 주인이 욕심을 부리다가 명당을 깨트려 결국 묘를 쓰지 못하였다는 풍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가 되려던 머슴과 명당자리에 관한 이야기. 아들이 어머니의 묫자리를 잡으려 하였으나, 어머니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소가 되지 못하고 명당 얻기도 실패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오는 말바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에서 말을 타고 뛰어내린 바위에 말 발자국이 찍혀 말바우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로, 바위 이름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용진산(湧珍山)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2018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 거주하는 제보자 나종철에게 채록하여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자 되는 마을과 금기에 관한 이야기. 덕흥마을에 들어와서 3년 정도 지내다 보면 다들 잘살게 되는데, 이때 떠나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은 재산을 잃거나 단명한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미련한 사위에 관한 이야기. 옛날에 미련한 사위가 있었는데, 장인이 죽어서 곡을 하라는 말을 듣고 처갓집으로 가다가 곡을 잊어 버렸다. 미련한 사위는 잊어버린 곡을 찾다가 개구리 소리로 잘못 외워 갔다. 처갓집에 도착한 미련한 사위가 "뽀겍" 하며 곡을 하였다는 우스운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자가 된 세리(稅吏)에 관한 이야기. 조선 시대 전라도 광산 고을에서 세금을 걷던 가난한 향리(鄕吏)가 나라의 세금을 몰래 숨겨 부자가 되었다가 말년의 삶이 힘들어졌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보조국사 출생에 관한 이야기. 전라도 화순 만연사(萬淵寺) 아랫마을에 사는 한 처녀가 샘에 있는 참외를 먹고 아이를 임신하였고, 이 아이가 자라서 순천 송광사(松廣寺)로 출가하여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1158~1210]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불효한 아들에 관한 이야기. 떡쇠는 열심히 일해서 집안을 일으켜 많은 자식을 낳아서 잘살았지만, 큰아들은 자신의 욕심만 채우면서 살다가 집에 화재가 나서 아버지와 아내를 잃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돈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에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돈의 어원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돈을 맺은 양가 집안이 말뚝을 쳐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하여, 말뚝 ‘사(査)’ 자와 두드릴‘ 돈(頓)’ 자를 써서 ‘사돈(査頓)’이라는 말이 생겼다는 언어 유희적인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 호랑이가 많던 시절에는 해가 질 무렵 산그늘이 질 때 호랑이가 민가로 내려온다고 하였다. 어느 시어머니가 딸에게는 산그늘이 질 때 돌아오라고 하고, 며느리에게는 달이 뜰 때 돌아오라고 하였다. 그런데 달이 초저녁에 일찍 떠서 며느리는 일찍 돌아오고 딸은 산그늘이 질 때까지 기다리가 호랑이에게 잡혀갔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삼각산의 지명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적돌골[積石谷]에 절이 있었는데, 절에서 키우는 소에 뿔이 세 개가 달려 있었다. 뿔이 세 개인 소가 죽은 뒤에 절은 폐사되었고, 절이 있는 산 이름을 삼각산이라고 불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베틀바위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동 용진산에 베틀바위가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일본인 몰래 베를 짰던 곳이라는 바위 이름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새우장수 여자와 제사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과 담양의 경계 근처에 새우장수의 묘비가 있었다. 새우장수가 어떤 집에 돈과 물건을 맡겨 놓고 장사를 다녔다. 집주인은 새우장수가 돌아오지 않자 죽은 것으로 알고 매년 제사를 지내며 비석을 세워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어등산 석봉의 신선바위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어등산의 정상인 석봉에는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신선바위가 있다. 그런데 문둥병에 걸린 사람이 목욕한 뒤로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이야기. 1. 설화의 정의...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누나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은 힘이 좋아서 씨름판에서 항상 이겼는데, 어느 날 남장을 한 자신의 누나에게 졌다. 씨름에서 져서 화가 난 김덕령은 죽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김덕령의 부모가 씨름에서 이긴 사람이 김덕령의 누나이며, 누나를 임신하였을 때 소를 한 마리나 먹었기 때문에 힘이 센 것이라고 알려 주...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신 먹는 여우에 관한 이야기. 옛날에 마을에 홍역이 돌아 아이들이 죽으면 항아리에 담아 산에 묻었는데, 아이 시신을 여우들이 빼먹는 걸 보았다는 경험담이다....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거무 장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이방 신거무가 고을 원님을 농락한 죄로 죽어 원귀(冤鬼)가 되었다. 신거무가 고을 원님을 죽인 다음에 집안까지 멸문지화(滅門之禍)를 시키려고 하였는데, 원님 아버지가 용서를 빌고, 신거무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시장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몽에 관한 이야기. 제보자 범막례가 태몽(胎夢)을 꾸는데, 큰 뱀을 잡아와서 칼로 썰려고 하다가 꿈에서 깼다. 범막례가 해몽하는 사람에게 말하니 뱀을 썰었으면 아이가 크다가 죽었을 것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등산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어등산(魚登山)에는 아흔아홉 개의 골짜기가 있는데, 골짜기 하나가 부족해 한양이 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오는 힘센 금성범씨에 관한 이야기. 「앵가봉의 힘센 사람」은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은 금성범씨(錦城范氏)의 집성촌으로, 자신들의 선조 중 힘센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 유형의 이야기. 두 아들이 어머니에게 차일을 친 방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당부하였지만, 어머니가 방안이 궁금해서 금기(禁忌)를 위반하고 들여다보아 두 아들이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들을 구한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 위험에 처한 아들을 구한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과 사랑에 관한 민담이다. 아들이 광산으로 징용을 갔다는 점에서 시간적 배경이 일제강점기인 것을 알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나숭대에 관한 이야기. 나숭대(羅崇大)는 일반인과 다른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영산강 다리를 날아서 건넜고, 나주 금성산을 하루에도 여러 바퀴를 돌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속담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백운동 교차로에서 나주로 가는 길 왼편에 보훈병원 자리 앞에 옹정마을이 있다. 옛날에 이 마을에 살던 김대감이 병아리를 세며 헷갈린 이야기로 지역명과 관련이 있는 속담의 유래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외악고개와 쌍새암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에 관한 이야기. 예전에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외악고개에는 강도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재물을 빼앗았고, 쌍새암에서는 도깨비가 나타나서 마을 사람들이 혼쭐이 났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승천과 지명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박뫼마을 앞으로 흐르는 황룡강은 수심이 깊어서 이무기가 살고 있었으며, 수십 년의 시간을 기다린 뒤에 어등산을 타고 승천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오는 포전밭에 관한 이야기. 「용산마을 앞의 포전밭」은 용산마을 앞 영산강 변에 사질토로 형성된 포전밭의 유래를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진산 금굴에 관한 이야기. 일본 사람들이 한국을 식민 지배하기 위해서 전국을 현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용진산(聳珍山) 금맥을 발견하고 금광을 개발해서 착취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진산 주변 풍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용진산(聳珍山)은 어느 방향에서 보는가에 따라서 모습이 다르다. 특히 용진산이 붓으로 보이는 마을에서 공무원이 많이 배출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추골에 관한 이야기. 용추골은 광주광역시 동구 제2수원지 위쪽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원한 맺힌 구렁이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 한 여인이 방문을 열고 베를 짜고 있는데, 쳇발이 튕겨 나가서 마당에 있는 구렁이에게 박혔다. 쳇발이 박힌 구렁이가 죽은 후 자신을 죽인 사람들에게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소저에 관한 이야기. 계모와 전실 자식 사이의 갈등이 담긴 설화이다. 가정 내에서 계모와 유소저의 갈등이 발생하고, 결국 유소저(柳小姐)가 계모의 계략에 의해 죽는다. 혼인 후 첫날밤 유소저를 오해하고 도망쳤던 신랑이 다시 유소저를 소생시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내지마을의 다른 명칭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은 깊은 산골에 있어서 육판이마을이라 하였고 호랑이가 쉬어가는 곳이라고 해서 호랑이 주막이라고도 하였다. 사람들이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숨겨진 은 항아리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박뫼마을의 유래와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박씨의 은 항아리에 관한 전설이다. 원래 박씨의 집성촌이었던 마을에 양씨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마을을 떠난 박씨가 많은 금덩이를 땅속에 묻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과 마부꾼이 이를 잡는 행동을 비교하는 지혜담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예쁜 각시를 차지하기 위한 신랑과 구렁이의 경쟁에 관한 이야기. 구렁이가 예쁜 각시를 빼앗으려고 신랑에게 문제를 내어서 경쟁하지만, 결국 구렁이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걸려서 죽는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춘영에 관한 이야기. 동학 농민군을 이끈 이춘영(李春榮)[1869~1896]은 군인 수와 무기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장태를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서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서 전라도 장성 황룡강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장태 이야기」는 이러한 실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백년 묵은 여우가 인간으로 환생에 실패한 이야기. 예쁜 여인으로 둔갑한 여우가 과거를 보러 가는 한 남성을 잡아먹고 인간으로 환생하려다가 실패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무등산의 혈맥에 관한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산에 있는 혈맥을 자르려는 일본 순사가 작업을 중단하게 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중이 알려 준 명당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옥동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풍수담이다. 시주를 열심히 하던 고을 수령에게 한 중이 명당자리를 알려 주었으나 고을 수령이 믿지 못하고 명당을 놓쳤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저승에 다녀온 남자에 관한 이야기. 어떤 남자가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에 갔는데, 아직 죽을 날이 되지 않아서 강아지를 데리고 사흘 만에 이승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본 저승 풍경에 관한 이야기. 부자(富者)가 죽어서 저승에 갔지만 강아지를 따라서 이승으로 다시 왔다. 부자가 이승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않으면 저승에서 빈곤하게 산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죽었다 살아난 비구니에 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사는 제보자 곽쌍순이 처녀 시절 언니와 함께 살았는데, 두 명의 비구니를 집에서 재워줄 때 그들에게서 죽었다 살아난 이야기를 들은 간접 경험담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죽었다 살아난 이웃집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제보자 범막례의 큰언니가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으로 시집을 갔는데, 이웃집 할머니가 죽었다 살아난 경험에 대해서 들었던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절골마을 지명과 절의 폐사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의 지명 유래와 절이 폐사(廢寺)된 이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금남에 관한 이야기. 조선 인조(仁祖)[재위 1623~1649] 때의 충신인 정금남(鄭錦南)[1576~1636]의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금남의 이야기와 수수께끼를 푼 아이 이야기와 이여송(李如松)[1549~1598] 장군의 이야기 등이 결합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종방마을 주변의 지형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종방마을 일대는 소 형국을 띠고 있으며, 주변에 소구유와 가마솥 형국의 지형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지산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홍역으로 죽은 아이를 묻는 마을의 풍습에 관한 이야기.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아이들이 홍역을 앓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다. 죽은 아이가 묻힐 때 땅에 닿으면 다른 사람이 죽는다는 속설이 있어서 돌무덤으로 애장하였다는 민간 풍속에 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천동산이 어등산으로 지명이 바뀐 유래에 관한 이야기. 어등산(魚登山)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산인데, 본래 지명이 천동산이다. 산밑에 부자로 살던 죽산박씨(竹山朴氏)가 집에 연못을 파서 수백 마리 잉어를 키웠는데, 비가 많이 내리던 장마철에 잉어들이 산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해서 천동산이 어등산으로 지명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주 박참판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곡동 도래매마을의 박참판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작인을 착취했고, 악행을 저지르면서 남의 재산을 탈취했지만 죽음을 앞두고 반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지산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최치원에 관한 이야기. 최치원이 아버지의 지시를 따라서 중국에 가서 과거에 급제한 것과 중국과 광주광역시 남구 지산재에서 제사를 지내는 내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큰애기에게 은혜를 입은 두꺼비가 보은하는 이야기. 큰애기가 배고픈 두꺼비에게 밥을 주어서 키웠다. 마을 사람들이 지네에게 제물로 큰애기를 바쳤는데, 두꺼비가 죽음의 위기에 놓인 큰애기를 살려줬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최장사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양과동 지산마을의 최장사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힘을 항상 의로운 일에 사용하려고 노력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산에서 호랑이를 만난 경험에 관한 이야기. 친정 할머니가 산에서 나물을 캐다가 호랑이 새끼를 보고 귀여워해 주는데, 어미 호랑이가 나타나 깜짝 놀라서 신발과 나물 보따리를 놓고 집으로 도망쳐 왔다. 다음날 호랑이가 친정 할머니의 신발과 나물 보따리를 집 앞에 놓아 두고 갔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청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의 보와 호랑이 바위에 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청옥동의 신촌마을에 전해지는 마을 전설이다. 남평문씨(南平文氏)의 집성촌으로 조상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마을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화산마을 주변의 지명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주변에는 특이한 지명이 많다. 하지만 아파트 등을 지으면서 지형이 변하고, 지명도 사라져가고 있다. 화산마을 사람들이 마을 주변의 특이한 지명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죽은 황구렁이의 복수와 실패에 관한 이야기. 아버지가 달걀을 훔쳐 먹은 황구렁이를 잡아서 불에 태워 죽였는데, 죽은 황구렁이가 마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며 복수를 하려다가 실패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