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에 덕령부윤, 간의대부 등을 역임한 문신이며, 조선 전기에 성리학을 연구한 학자. 범세동(范世東)[? ~ 1397?]의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여명(汝明), 호는 복애(伏崖),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아버지는 통찬(通贊) 범후춘(范後春)이다. 범세동의 8세손 범천배(范天培)가 1545년경 나주(羅州) 시랑골[侍郞谷]에서 생용마을[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일대]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