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네마을 광산노씨 노옥손의 분묘에서 출토된 명기류. 광산노씨분묘출토명기류는 1987년 광주광역시가 생용동 일대에 우치공원 용지를 조성하던 중, 선대의 분묘를 이장하면서 명기류 36점이 발견되었다. 광산노씨 노옥손(盧玉孫)의 묘는 북구 생용동의 지네골로 불리는 야산에 자리하고 있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이다....
광주광역시 충효동 요지 생산품으로 추정되는 '전라도'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진 분청사기 항아리. 조선 전기에 제작된 분청사기로 어깨 부분에는 변형된 연화문, 몸체에는 주 장식 요소인 모란문, 몸체 상단에는 전라도라 추정되는 글자를 조화 기법으로 새겼다. 전반적으로 날씬한 모습의 도자기 형태, 살짝 외반된 구연, 직립한 목, 어깨 부분에서 팽창하여 최대폭을 이룬 모습 등이 이 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