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영암군수,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이순(而順), 호는 제봉(霽峰)·태헌(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郎) 등을 지낸 고운(高雲), 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이고, 어머니는 서걸(徐傑)의 딸 남평서씨(南平徐...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고경선(高敬先)[1534~?]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기원(基遠)이다.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고중영(高仲英), 형은 해미현감(海美縣監)과 임천군수(林川郡守) 등을 역임한 고경조(高敬祖)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고경형(高敬兄)[?~159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할아버지는 고운(高雲)이다. 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으로, 고경형은 서자(庶子)이다. 형은 고경명(高敬命)[1533~1592], 고경훈(高敬訓), 고경륜(高敬倫), 고경신(高敬身)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계영(高季英)[1526~?]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정지(挺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다. 아버지는 승의랑(承議郞)·행형조좌랑(行刑曹佐郞) 고운(高雲), 형은 고맹영(高孟英), 고중영(高仲英)이다. 부인은 병절교위(秉節校尉) 양응기(梁應箕)의 딸 제주양씨(濟州梁氏), 아들은 고경림(高敬臨), 고...
-
전라도 광주 송정리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석축 성터. 광주광역시 고내상성지(古內廂城址)는 1397년(태조 6년) 전라도 병영(兵營)을 설치하면서 쌓았다가 1471년(태종 17년) 전라도 강진 병영으로 옮기면서 사용하지 않은 성으로 고병영성(古兵營城)이라고도 불렀다. 고병영성과 관련된 지명이 아직도 흔적이 남아 있는데, 광주비행장의 활주로는 뽕나무밭이 있었기 때문에 '성안엣들’이라...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옥천군수, 강원도관찰사, 호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고맹영(高孟英)[1502~1565]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영지(英之), 호는 하천(霞川)이다.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고자검(高自儉), 아버지는 고운(高雲)이고, 어머니는 이호선(李好善)의 딸이다. 부인은 남평서씨(南平徐氏)이고, 아들은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시문집.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자는 명언(明彦)이고,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본관은 행주(幸州)이다. 1527년(중종 22)에 전라도 광주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부친 물재(勿齋) 기진(奇進)과 모친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5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형조좌랑, 전라도사, 옥천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화가. 고운(高雲)[1479~1530]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언룡(彦龍) 또는 종룡(從龍), 호는 하천(霞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아버지는 고자검(高子儉), 어머니는 홍자아(洪自阿)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고운의 전처는 안만걸(安萬傑)의 딸, 후처는 이호선(李好善)의...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던 고은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조선 중기 호남사림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고운(高雲)[1479~1530]의 무덤에서 출토된 옷과 유물들이다. 고운의 자는 언룡(彦龍), 호는 하천(霞川)이고,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조선시대의 문장가로 문과에 급제하여 형조좌랑과 의령현감을 지내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의 할아버지이며, 고운의 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어...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학유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인후(高因厚)[1561~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선건(善健), 호(號)는 학봉(鶴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임진왜란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고,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고인후는 고경명의 둘째 아...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전적, 예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고종후(高從厚)[1554~159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도충(道沖), 호는 준봉(隼峯)이다.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의령남씨(宜寧南氏)이고 둘째 부인은 고성이씨(固城李氏)이...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중영(高仲英)[?~?]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응시(應時), 호는 송설(松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다. 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郞) 고운(高雲)이다. 형은 고맹영(高孟英), 동생은 고계영(高季英)이다. 아들은 고경조(高敬祖), 고경선(高敬先)이다....
-
조선시대 광주읍성 북문 공북문 밖에 있었던 2층 누각. 공북(拱北)이라는 이름은 북쪽 도성에 있는 임금에 대한 충성의 의미를 담아 지은 것이다. 지리적으로 한양 남쪽에 있는 군현의 성곽 북문이나 북쪽에 위치한 루(樓)에 ‘공북’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경우가 많다. 광주 공북루는 공북문 위에 설치한 문루가 아니라 북문 바깥 쪽에 별도로 건립한 누각이다. 공북루는 지방 관리가 사신을 접...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있는 조선시대 회곽묘. 광산노씨 회곽묘는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의 속칭 지네골에 있다. 회곽묘가 있는 곳의 지형은 생용저수지 골짜기로 높이 100m의 야산 구릉 지대이며, 광주패밀리랜드 내의 북측 지역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네마을 광산노씨 노옥손의 분묘에서 출토된 명기류. 광산노씨분묘출토명기류는 1987년 광주광역시가 생용동 일대에 우치공원 용지를 조성하던 중, 선대의 분묘를 이장하면서 명기류 36점이 발견되었다. 광산노씨 노옥손(盧玉孫)의 묘는 북구 생용동의 지네골로 불리는 야산에 자리하고 있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이다....
-
1487년에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된 사건. 『성종실록』에 광산현 강등 사건과 관련된 기록이 전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정부(議政府) 좌찬성(左贊成) 이철견(李鐵堅)이 와서 성종에게 아뢰기를, “광주 판관 우윤공은 신의 생질(甥姪)인데, 이달 초2일 밤2경(更)에 관아(官衙)로 돌아올 때, 누가 쏜 화살에 맞아 왼쪽 팔뚝을 다쳤습니다. 그런데도 아전(衙前)들은 매우 경황...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문빈정사에 소장된 1400~1500년대에 제작된 불경 11종 12책.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은 1권을 제외하고 간행 연도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주로 임진왜란 전에 발간한 판본들이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남도 불교 강백(講伯)으로 일관하며 문빈정사(文彬精舍)에서 오랫동안 주지로 있던 승려 석산(石山)이 전란과 격동기 속에서 수집하고...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수령 약 430년의 왕버들 세 그루.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마을 어귀에 있는 세 그루의 왕버들로 수령은 430년 정도로 추정되며 2012년 10월 5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향림사에 소장된 1575년에 간행된 불경. 광주 향림사 소장본 조상경(光州香林寺所藏本造像經)은 우리나라 최초로 1575년(선조 8) 전라도 담양도호부[지금의 전라남도 담양군] 추월산(秋月山) 용천사(龍泉寺)에서 판각되어 인쇄된 초간본으로 국내 3책만 발견된 희귀본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그 일원. 광주광역시 광주 환벽당(環碧堂) 일원은 자연 풍광이 수려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명승지였다. '푸르름이 고리를 두른다.'는 환벽의 의미처럼 무등산[1.186.8m] 원효계곡에서 시작된 물이 증암천(甑巖川)으로 흘러들고, 무등산을 비롯한 여러 산세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증암천 주변은 배롱...
-
조선 전기 학자 김종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光州無等山)」을 지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계온(季昷), 효관(孝盥), 호는 점필재,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1431년에 아버지 김숙자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453년 과거에 합격한 후 경연관(經筵官), 함양군수·도승지...
-
조선 시대 문인인 오수영이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김종직의 「광주무등산」 2수를 차운하여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운」을 지은 오수영(吳守盈)[1521~1606]은 조선시대 학자로, 본관은 고창(高敞), 자는 겸중(謙仲), 호는 춘당(春塘)·도암(桃巖)이다. 1555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5년에 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0세 이상의 관원이나 90세 이상의 백성에게 은...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남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남쪽은 '진남문(鎭南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진남문의 '진남(鎭南)'은 "남쪽을 누른다"는 뜻인데, 여기서 남쪽은 일본을 가리킨다. 조선시대에는 광주처럼 남문을 진남문이라고 부르는 곳이 많았다. 1896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동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동쪽은 서원문(瑞元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서원문의 의미는 명확하지 않은데, 동쪽에서 태동하는 상서로운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서원(瑞元)'이라고 이름 지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서원에서 ‘원(元)’은 주역(周易)에서 원형리정(元亨利貞)...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북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북쪽은 공북문(拱北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광주읍성 북문의 의미는 '북쪽을 공손히 받든다.'는 뜻인데 북쪽은 임금을 상징한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서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서쪽은 '광리문(光利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광주읍성 서문의 의미는 명확하지 않은데, '광(光)'은 광주를 의미하고, '리(利)'는 주역(周易)에서 원형리정(元亨利貞) 중 서쪽 방위를 의미한다고 한다....
-
광주 지역에 건립된 조선시대의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가 되었던 광주읍성 옛터. 1979년에 간행된 『광주시사』에 의하면, 광주읍성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남한폭도대토벌작전'이 있었던 1909년부터 1918년 사이에 헐고 도로를 개설하여 신시가지를 조성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회곽묘. 광주정씨 회곽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내촌마을 뒤편 산록에 있다. 이곳은 광주정씨의 부군 탁신(卓愼)[1367~1426]이 탁송정이란 정자를 짓고 유유자적하던 곳이나 현재는 정자터만 남아 있다....
-
조선시대 지역방어 체제였던 진관체제 당시 전라도에 설치된 7개의 거진 중 하나. 1457년(세조3) 조선의 방위 체제가 진관체제로 개편된 후 전라도에는 7개의 거진(巨鎭)이 설치되었다. 7개의 진은 광주진을 비롯하여 나주진, 장흥진, 남원진, 부안진, 순천진, 전주진 등이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광주 지역 중등교육 및 유교 교화를 담당하였던 기관. 광주향교(光州鄕校)는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으며, 조선시대 광주 지역의 관학(官學) 중심 중등교육과 지역민 교육을 담당하고, 공자와 여러 유학자들의 제사를 지내는 등 성리학과 유학 관련 일을 진행하였던 곳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교육기관. 향교(鄕校)는 조선 전기 지역 교육의 강화와 성리학적 질서의 보급을 위해 설치한 관학 기구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각 도의 안찰사(按察使) 들에게 향교의 흥폐를 통해 지방관의 고과를 삼을 것이며, 교학(敎學) 의 쇄신을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부, 목, 군, 현의 각 고을에 하나씩의 향교를 세웠고, 그에 따라 광주에도 광...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광주향교에 있는 기대승이 1563년에 세운 비. 1563년(명종 18) 기대승(奇大升)[1439~1504]이 지은 광주향교중신기(光州鄕校重新記)이다....
-
조선 태종 때에 전라도 광주 부용정에서 김문발에 의해 시행된 향촌의 자치 규약. 향촌의 자치 규약인 향약은 조선시대 보급되었다.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태종 때 김문발(金文發)[1359~1418]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이선제(李先齊)[1390~1453] 등에 의해 계승, 발전되었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민씨는 조선 전기 예조정랑(禮曹正郞) 권극중(權克中)의 아내이다....
-
조선 전기에 충청도관찰사, 중추원부사,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권극화(權克和)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용부(庸夫), 호는 습재(習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첨의(都僉議) 권진(權賑), 할아버지는 전공판서(典工判書) 권흥(權興), 아버지는 우사간(右司諫), 지제교(知製敎)를 지내고 좌참찬(左參贊)·수문전대제학(修文殿大提學)에 추증된 권삼(權參)이다. 첫째 부인은 서원이...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기대림(奇大臨)[1526~1565]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돈언(惇彦), 호는 송호(松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축(奇軸), 할아버지는 기찬(奇禶)이다. 아버지는 기진(奇進), 어머니는 강영수(姜永壽)의 딸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동생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 기대절(奇大節)이다. 부인은 김응필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이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성리학자.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존재(存齋),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아버지는 물재(勿齋) 기진(奇進)이고,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부인은 이임(李任)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며, 기대승은 이씨와의 사이에 3남...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기진(奇進)[1487~1555]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중추부원사(判中樞府院使) 기건(奇虔), 할아버지는 행풍저창부사(行豐儲倉副使) 기축(奇軸)이다. 아버지는 홍문관부응교(弘文館副應敎) 기찬(奇襸), 어머니는 숙인(淑人) 김씨(金氏)이다. 부인은 두 명인데, 첫째 부인 남양방씨(南陽房...
-
1589년 정여립의 모반으로 전라도 광주를 포함한 동인의 사림들이 다수 화를 당한 사건. 기축옥사는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으로 사림세력이 화를 당한 사건으로, 약 3년 동안 1,000여 명에 이르는 동인의 사림들이 처형당하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평, 헌납, 서천군수, 전라도 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감(金瑊)[1476~1538]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옥여(玉汝)이다. 아버지는 김문손(金文孫), 어머니는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김감의 아들은 김홍익(金弘翼)과 김홍보(金弘輔)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판서, 의정부좌참찬,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겸광(金謙光)[1419~1490]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위경(撝卿), 호(號)는 서정(西亭), 시호(諡號)는 공안(恭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약채(金若采), 할아버지는 김문(金問),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철산(金鐵山)이다. 어머니는 대도호부사 김명리(金明理)의 딸인 안동김씨(安東...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부승지, 대사헌,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김계휘(金繼輝)[1526~158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중회(重晦), 호는 황강(黃崗)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金國光), 아버지는 지례현감(知禮縣監) 김호(金鎬)이고, 어머니는 이광원(李光元)의 딸 정부인(貞夫人)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의정,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김국광(金國光)[1415~148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관경(觀卿), 호는 서석(瑞石), 시호는 정정(丁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약채(金若采), 할아버지는 김문(金問),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철산(金鐵山), 어머니는 김명리(金明理)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황보신(黃保身)의 딸인 정경...
-
조선 전기에 호조참판, 사헌부대사헌, 전라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극검(金克儉)[1439~1499]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자는 사렴(士廉), 호는 담헌(淡軒), 괴애(乖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순생(金筍生), 할아버지는 김계희(金係熙)이고,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 김강의(金剛毅)이다. 아들은 김관(金寬)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덕홍(金德弘)[1558~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 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다.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붕변(金鵬變)이다. 동생은 김덕령(金德齡), 김덕보(金德普)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이며 의병. 김덕휴(金德休)[?~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자는 계후(季厚)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문손(金文孫),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이다. 할아버지는 김윤효(金允孝), 아버지는 김곤변(金鯤變), 어머니는 김곤손(金鵾孫)의 딸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형은 김덕유(金德宥), 김덕굉(金德宏)이고, 동생은 김덕팽(金德彭)이다. 부인은...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김득종(金得宗)[1529~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선(繼先), 호는 탄암(炭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삼성(金三省), 할아버지 김극기(金克己)이다. 아버지는 김철원(金喆元)이며, 어머니는 이괄(李括)의 딸 광산이씨(光山李氏)이다. 부인은 감찰(監察) 심희량(沈希良)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로, 2남을 낳았다. 아들은 김영필(金領...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지중추부사, 평안도절도사 등을 역임한 무신. 김백겸(金伯謙)[1429~1506]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자양(子讓), 시호는 양호(襄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남우(金南雨), 할아버지는 김효로(金孝老), 아버지는 김혁(金革)이고, 어머니는 곽휴(郭休)의 딸 청주곽씨(淸州郭氏)이다. 부인은 허은(許檃)의 딸 양천허씨(陽川許氏)이며, 김백겸은...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전씨(全氏)는 생원(生員) 김사충(金士忠)의 아내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세근(金世斤)[1550~1592]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중빈(重賓), 호는 삽봉(揷峰)이다.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며, 김일손(金馹孫)의 방손(旁孫)이다. 5대조 할아버지는 김준손(金駿孫), 고조할아버지는 김대유(金大有)이다. 아버지는 김석경(金碩慶)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장령, 홍문관교리, 승문원판교 등을 역임한 문신. 김언거(金彦琚)[1503~1584]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계진(季珍), 호는 칠계(漆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사치(金思恥), 할아버지는 김중문(金重文)이며, 아버지 김정(金禎)과 어머니 임숙형(林叔亨)의 딸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달손(金達孫)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집현전정자,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예몽(金禮蒙)[1406~146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할아버지는 김화(金華), 아버지는 사성(司成) 김소(金遡), 어머니는 조신우(趙臣佑)의 딸이다.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를 역임한 희정공(僖靖公) 김청(金聽)의 조카이다. 부인은 조육안(曹陸安)의 딸이며, 김예몽은 조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는데...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윤제(金允悌)[1501~157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공로(恭老), 호는 사촌(沙村)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자침(金自沈), 아버지는 정랑과 현감을 역임한 김후(金珝)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여산김씨(礪山金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율(金瑮)[1520~?]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찬부(餐夫)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승평(金昇平), 증조할아버지는 김숙손(金淑孫)이다. 할아버지는 김진(金震), 아버지는 김보문(金保門), 어머니는 안재(安載)의 딸 죽산안씨(竹山安氏)이다. 부인은 장사랑(將仕郎) 문명견(文命堅)의 딸 남평문씨(南平文氏), 아들은 김온덕(金薀德)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충남(金忠男)[151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언후(彦厚), 호는 칠촌(漆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순손(金順孫), 할아버지는 김기(金祈)이다. 아버지는 김석(金碩), 어머니는 윤확(尹確)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호군(護軍) 박운손(朴雲孫)의 딸 순천박씨(順天朴氏)이며, 아들은 김형(金逈)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형(金逈)[154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숙명(叔明)이고 호는 명암처사(鳴巖處士)이다. 할아버지는 김석(金碩)이며, 아버지는 김충남(金忠男)이다. 부인은 부호군 이란(李鸞)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고, 아들은 김성로(金成輅)이다....
-
조선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박종정의 시문집. 『난계실기(蘭溪實記)』는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박종정의 행적과 시문을 엮어 만든 문집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대사성, 첨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노자형(盧自亨)[1414~1490]의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자는 도숙(道叔), 호는 긍재(肯齋)이다. 아버지는 광원군(光原君) 노의(盧義)이다....
-
조선 전기 학자인 기대승이 무등산 봉우리 중 하나인 규봉에 올라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시. 「도규봉(到圭峯)」을 지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은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이다. 1549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598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후 승문원부정자, 승정원주서 등에 제수되었다. 1565년...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금곡동 일대에서 확인된 가마터. 광주 충효동 요지는 1963년 발굴된 가마터이다.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변화·쇠퇴 과정뿐 아니라 분청사기에서 백자로의 이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터이다....
-
조선 전기 학자 구사맹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립석대(登立石帶)」를 지은 구사맹(具思孟)[1531~1604]의 자는 경시(景時), 호는 팔곡(八谷), 시호는 문의(文懿),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인헌왕후(仁獻王后)의 아버지이다. 1531년에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 구순(具淳)과 의신군(義新君) 이징원(李澄源)의 딸인 어머니 전주이씨 사이에서 태...
-
조선 전기 때 문인인 김시습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무등산(登無等山)」을 지은 김시습(金時習)[1435~1493]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5세 때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아 신동이라는 소문이 세종에게까지 알려졌다. 이에 세종이 시험해 보고 크게 쓸 재목이니 열심히...
-
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1520년에 전라도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한 뒤 지어서 박우에게 보여준 한시. 「등무등산(登無等山)」을 지은 송순(宋純)[1493~1582]은 조선 전기 때 문신으로, 본관은 신평(新平), 자는 수초(遂初), 호는 면앙정(俛仰亭)이다. 1519년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설서,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 등에 제수되었다. 1533년에 김안로(金安老)가 정권을 잡...
-
조선 전기 문인 박정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부(賦). 「등서석산부(登瑞石山賦)」를 지은 박정(朴禎)[1467~1498]의 자(字)는 창국(昌國), 호(號)는 하촌(荷村),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1492년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눌재(訥齋) 박상(朴祥)과 육봉(六峰) 박우(朴祐)가 동생으로, 삼 형제 모두 학행과 문장으로 이름이 났다. 당시 사람들은 박정·박상·박우 삼 형제를 중...
-
조선 전기에 송순이 면앙정의 주변 승경을 읊은 한글 가사. 면앙정(俛仰亭)은 송순(宋純)[1493~1582]이 1533년 잠시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전라남도 담양에 내려왔을 때 지은 정자이다. 세상을 굽어보고 우러러 하늘을 쳐다본다는 뜻으로 면앙(俛仰)이라 이름을 붙이고, 많은 문인과 교유하면서 「면앙정단가(俛仰亭短歌)」,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 「면앙정잡가(俛仰亭雜歌)」...
-
조선 전기 문신이자 의병장인 박대붕이 무등산을 두고 고봉 기대승을 기리며 쓴 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박대붕(朴大鵬)[1525 ~1592]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본관은 상주(尙州)이며, 전라남도 순천(順川) 출신이다. 1556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벼슬이 주부(主簿)에 이르렀다. 1589년 기축옥사(己丑獄事) 때 정암수(丁巖壽)·박천정(朴天挺)·임윤성(...
-
조선 전기 문신 장유가 정홍명과 했던 무등산 유람 약속이 공무로 인하여 무산되자 그에 대한 아쉬움을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장유(張維)[1587~1638]는 조선시대 문신으로, 본관은 덕수(德水)이고,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이다. 1605년 사마시를 거쳐 1609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호당(湖堂)[독서당의 다른 이름]에 들어갔다. 1...
-
1430년 광주목이 무진군(武珍郡)으로 강등된 사건. 조선시대에도 고려시대처럼 읍리, 민의 수령에 대한 행패나 모반, 강상죄 등을 범하면 그 고을 자체를 폐지하거나 강등, 인근 군현에 병합시켰다. 고을의 강등은 곧 외관의 격이 강등됨을 말하며 이와 함께 읍호의 개칭도 뒤따르게 된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광주목사 신보안(辛保安)과 기생 소매의 간통 사건과 살인자로 광주고을 사...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눌재 박상의 신도비.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은 1501년(연산군 7)에 문과에 입격하였고, 중종 폐비 신씨(愼氏)의 복위를 상소하다가 관직에서 물러났으나, 학행이 뛰어나 이조판서로 추증되었다. 문간박선생눌재신도비명은1859년(철종 10)에 조선 전기 문신인 박상의 묘소 입구에 세운 신도비이다....
-
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출신의 충신.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건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을 말한다. 일본이 1차로 침입한 해가 임진년(1592)이므로 ‘임진왜란’이라 하며, 2차 침입은 정유년(1598)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유재란’이라 일컫는데, 보통 이 두 차...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건물지와 기단(基壇), 폐기장. 광주광역시 문흥동 유적은 월각산[274m]에서 이어내린 동남쪽 줄기의 서남향 비탈에 있으며, 앞에 골짜기를 개간한 논이 있고 작은 개울이 흐른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개(朴漑)[1511~1586]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대균(大均), 호는 연파(煙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박지흥(朴智興)이다. 아버지는 박우(朴祐)이고, 어머니는 생원 김효정(金孝禎)의 딸 당악김씨(棠岳金氏)이며 동생은 박순(朴淳)이다. 부인은 죽산박씨(竹山朴氏)이며, 측실(側室)에게서 5남을 낳았는데 박응령...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경(朴璟)[1559~?]의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죽림(竹林)이며, 아버지는 예빈시정(禮賓寺正)을 지낸 박응현(朴應鉉)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박종(朴琮)과 형제이다....
-
조선 중기에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사예 등을 지낸 문신. 박곤(朴鯤)의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변갑(變甲)이다. 아버지는 박자회(朴子回), 어머니는 이씨(李氏)이고, 동생은 박붕(朴鵬)이다. 박곤의 아내는 윤인손(尹仁孫)의 딸 윤씨(尹氏)이며, 아들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박광옥(朴光玉)이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대수(朴大壽)[1533~?]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인유(仁臾)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박지흥(朴智興), 할아버지는 박정(朴禎), 아버지는 박호손(朴虎孫)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장령, 사헌부집의 등을 역임한 문신. 박명손(朴命孫)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자는 자순(子順)이다. 할아버지는 박수지(朴遂智), 아버지는 박이공(朴以恭)이다....
-
조선 전기에 예문관대교, 한림 등을 역임한 문신. 박붕(朴鵬)의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백금(伯禽), 도남(圖南)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박자회(朴子回), 어머니는 이씨(李氏)이고, 부인은 전씨(全氏)이다. 형은 사예(司藝)를 역임한 박곤(朴鯤)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도사, 담양부사, 순천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박상(朴祥)[1474~15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광리(朴光理), 할아버지는 성균진사 박소(朴蘇), 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서종하(徐宗夏)의 딸 계성서씨(桂城徐氏)이다. 박상...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수지(朴遂智)[?~?]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검(朴儉)이며, 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다. 아버지는 사온직장 박선(朴鮮)이고, 동생은 박수화(朴遂和)이다. 부인은 안종약(安從約)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이며, 아들은 박이온(朴以溫), 박이양(朴以良), 박이공(朴以恭), 박이근(朴以謹), 박이신(朴以信)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한 문인. 박수화(朴遂和)[1439~1493]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불류(不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검(朴儉), 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다. 아버지는 사온정(司醞正) 박선(朴鮮), 어머니는 집의(執義) 김숭(金崇)의 딸 유인김씨(孺人金氏)이며, 형은 박수지(朴遂智)이다. 부인은 장사랑(將仕郞) 김백형(金伯衡)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
-
조선 전기 광주·전라남도 지역 출신으로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박순(朴淳)[1523~1589]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菴)·청하자(靑霞子),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소(朴蘇), 할아버지는 박지흥(朴智興), 아버지는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과 전주부윤(全州府尹)을 지낸 박우(朴祐), 어머니는 김효정(金孝禎)의...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박언신(朴彦信)[?~1592]의 본관은 밀성(密城), 자는 호중(好仲)이다. 충정공(忠靖公) 박세균(朴世均)의 후손이고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 박맹우(朴孟愚)이며, 할아버지는 박곤이다. 아버지는 박금흥이며, 부인은 김석규(金錫圭)의 딸 경주김씨(慶州金氏)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문관검열, 강원도감찰사, 개성부유수 등을 지낸 문신. 박우(朴祐)[1476~1547]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창방(昌邦), 호는 육봉(六峰)이다. 할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박소(朴蘇), 아버지는 성균진사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서종하(徐宗夏)의 딸 이천서씨(利川徐氏)이다. 부인은 김효정(金孝禎)의 딸 해남김씨(海南金氏)이고, 아...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이관(朴以寬)[?~?]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자용(子容), 호는 보옹(葆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며 할아버지는 박선(朴鮮)이다. 아버지는 박수화(朴遂和)이고 어머니는 김백형(金伯衡)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다. 동생은 박이홍(朴以洪)이다. 부인은 유정(柳汀)의 딸 유씨이며, 아들은 박명순(朴命純), 박명심(朴命諶)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이온(朴而溫)[1461~1524]의 본관은 순천(順天)으로, 자는 자화(子和)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석명(朴錫命)이며, 할아버지는 박거소(朴去疎)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박숙선(朴叔善)이고,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이다. 동생은 박이량(朴而良), 박이공(朴而恭), 박이검(朴而儉), 박이양(朴而讓)이다. 부인은 광주정씨(光...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정(朴禎)[1475~?]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하촌(荷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광리(朴光理)이고, 할아버지는 박소(朴蘇)이다. 아버지는 진사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생원 서종하(徐宗夏)의 딸 계성서씨(桂城徐氏)이다. 동생은 박상(朴祥)과 박우(朴祐)이다. 부인은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범세동의 묘역. 범세동선생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산 94-1번지 일원에 있다. 묘역은 높이 70m의 구릉지에서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180m 떨어진 지점에 평림천이 흐르고 있다. 이 일대에는 구릉지와 곡간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
조선시대 광주읍성 내 황화루 동쪽에 있던 정자. 봉생정(鳳笙亭)은 절양루(折楊樓)[지금의 공북루(拱北樓)], 황화루(皇華樓)와 함께 조선 초기인 1415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1571년 유희춘(柳希春)[1513~1577]은 전라도 관찰사로 지방을 순행하며 광주 지역에도 몇 차례 들렀다. 7월 28일 유희춘의 일기에 따르면, 희경루에서 관찰사인 유희춘, 병사 임진(林晉),...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부용정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 무인으로 활약했던 김문발(金文發)[1359~1418]이 낙향하여 지역 인재들의 강학과 선비들의 시회장(詩會場), 향촌 규율과 민주적인 여론 수렴을 위한 향약의 집회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1411년에 건립하였다. 부용정은 연꽃을 꽃 중의 군자라고 칭송했던 북송(北宋)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
광주광역시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제작된 퇴화한 양식의 청자. 분청사기(粉靑沙器)는 청자와 유사한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胎土)로 도자기 형태를 만들고 표면에 백토(白土)를 발라 분장(粉裝)한 다음 청자 유약을 입혀서 구운 자기이다. 이러한 형식은 중국 북송대 자주요(磁州窯)의 민간 용기에서도 확인되지만, 양자 사이에는 시각적 격차가 있다. 상감청자의 제작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로 만들어진 이선제의 묘지(墓誌). 이선제(李先齊)[1390~1453]는 조선 전기 세종 때의 대표적인 문신 관료 중의 한 명으로, 세종 초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이후 사관으로 『고려사(高麗史)』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집현전 부교리를 거쳐, 강원도 관찰사, 예문관 제학에 이른 인물이다. 묘지에는 "조선국가선대부예문관제학동지춘추관사세...
-
광주광역시 충효동 요지 생산품으로 추정되는 '전라도'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진 분청사기 항아리. 조선 전기에 제작된 분청사기로 어깨 부분에는 변형된 연화문, 몸체에는 주 장식 요소인 모란문, 몸체 상단에는 전라도라 추정되는 글자를 조화 기법으로 새겼다. 전반적으로 날씬한 모습의 도자기 형태, 살짝 외반된 구연, 직립한 목, 어깨 부분에서 팽창하여 최대폭을 이룬 모습 등이 이 분청...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당.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강당(講堂)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이후 월봉서원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불리던 이름이다. 월봉서원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모셨다. 기대승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과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4개의 마음[사단(四端), 곧 측은지...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유학자이자 문신인 박순(朴淳)[1523~1589]의 시문집. 『사암집(思庵集)』은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성장한 박순의 시문을 엮어 만든 유고 문집으로, 본집 4권과 부록 3권 등 총 7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있는 조선 전기 파평윤씨 사우. 서강사는 고려 태사공 윤신달(尹莘達)을 주벽으로 하고 윤관(尹瓘), 윤언이(尹彦頤), 윤위(尹威), 윤돈(尹暾), 윤보(尹珤) 등 6위를 배향한 사우이다. 윤신달은 고려 초의 공신으로 태조 왕건을 도와 삼한공신이 되었으며, 파평윤씨의 세계에는 시조로 되어 있다. 윤관은 고려시대 명장으로 여진을 정벌하는 전쟁에서 동북에 9성을...
-
조선 전기 때 문신인 권극화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규봉기(瑞石圭峰記)」를 지은 권극화의 생몰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권극화의 작품이 수록된 책이 고려 후기인 14세기 후반에서 조선 초기인 15세기 중반까지의 산수 유람 관련 시문집인 것을 근거로, 권극화도 역시 같은 시기의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서석규봉기」의 제목에서 '서석'은 무등산을...
-
조선시대 문인인 유희경이 무등산을 등반하고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유희경(劉希慶)[1545~1636]의 본관은 강화(江華), 자는 응길(應吉), 호는 촌은(村隱)이다. 박순(朴淳)에게서 당시(唐詩)를 배웠다.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싸운 공으로 포상과 교지를 받았다. 광해군 때 이이첨(李爾瞻)이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서인(庶人)으로 강등하고자 유희경에게 상소를 올리라고...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순인이 고경명이 읊은 시에 차운하여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이순인(李純仁)[1533~1592]의 본관은 전의(全義)[현 충청남도 연기군], 자는 백생(伯生)·백옥(伯玉), 호는 고담(孤潭)이다. 1533년 아버지 현령 이홍(李弘)과 어머니 죽산박씨(竹山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황(李滉)·조식(曺植)의 문인으로...
-
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가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람(瑞石晴嵐)」은 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金麟厚)[1510~1560]가 송순(宋純)의 면앙정(俛仰亭)을 대상으로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 중 8번째 수이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건립한 누정으로,...
-
조선 전기 문신인 박순이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주제로 쓴 한시. 「서석청람(瑞石晴嵐)」은 조선 전기 문신인 박순(朴淳)[1523~1589]이 송순(宋純)의 면앙정을 주제로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중 8번째 수이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누정으로, 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건립하여 만년에 벼슬을 떠나...
-
조선 중기 광주 출신 문신인 박광옥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은 박광옥의 문집인 『회재유집(懷齋遺集)』 1권에 수록되어 있다. 서석산은 무등산의 별칭이다. 「서석청운」을 지은 박광옥(朴光玉)[1526~1593]은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경원(景瑗), 호는 회재(懷齋)이다. 1546년 진사시에 합격했지만, 나주에 개산송당(蓋山松堂) 짓고 후학 양성에만...
-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이황이 전라도 광주 마지면에 있는 풍영정을 대상으로 지은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대유학자인 이황(李滉)[1501~1570]이 전라도 광주 마지면[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풍영정(風詠亭)의 주변 풍관을 대상으로 지은 누정 연작 제영인 「칠계십영(漆溪十詠)」 중 한 수 이다. 「서석청운」은 이황의 문집인 『퇴계선생문집...
-
조선 전기 문신인 임억령이 쓴 누정 연작 제영 「식영정이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주제로 지은 한시. 「서석한운(瑞石閑雲)」을 지은 임억령(林億齡)[1496~1568]의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대수(大樹), 호는 임석천(林石川)이다. 1496년에 아버지 임우형(林遇亨)과 어머니인 박자회(朴子回)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1525년 문과에 급제한 뒤 부교리, 사헌부지평, 홍문...
-
조선 전기 때 학자인 송익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설(雪)」을 지은 송익필(宋翼弼)[1534~1599]의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시호는 문경(文敬)이며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조부는 송인(直長 宋璘), 아버지는 송사련(宋祀連),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벼슬을 하지는 않았으나 머리가 좋고 시와 문장에 능하여 명성이 높...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신이자 유학자인 유사의 시문집 『설강유고』는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유사의 행적과 시문을 엮어 1905년에 간행한 문집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주변에 있는 환벽당과 식영정, 서하당 등에서 여름날 더위를 씻던 선비들의 모습을 담은 목판 그림.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流濯熱圖)」는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문집인 『서하당유고(棲霞堂遺稿)』에 실려있는 목판화이다. 그림을 통해 환벽당(環碧堂), 식영정(息影亭), 서하당(棲霞堂)에서 모임을 하며 여름 더위를 피하는 조선 전기 선비들의 생활 모습...
-
정철이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일대에 있는 식영정·서하당 주변 풍경을 노래한 가사. 「성산별곡(星山別曲)」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성산[현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절경 속에서 묻혀 사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인의 사시사철 산중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강호은일가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원문은 『송강가사(松江歌辭)』, 『송강별집추록유사(松江別集追錄...
-
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가 소쇄원 원림 안의 경물을 대상으로 쓴 누정 연작 제영. 「소쇄원사십팔영(瀟灑園四十八詠)」의 배경이 되는 소쇄원(瀟灑園)은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지은 별서 원림이다. 양산보는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가 사망하자 벼슬을 등지고 고향인 전라남도 담양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소쇄원을 짓고 김인후(金麟厚)[1510~1560] 등 동시대 문인들과 교유...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교서관정자 등을 지낸 문신. 송정황(宋庭篁)[1532~1557]의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자는 천경(天擎)이다.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 아버지는 동복현감(同福縣監)을 지낸 통훈대부(通訓大夫) 송구(宋駒)이고, 어머니는 여산송씨(礪山宋氏)이다. 부인은 김윤경(金允敬)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며, 아들은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송천희(宋千喜)[?~1520]의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구부(懼夫), 호는 이허정(二虛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충손(宋忠孫), 할아버지는 송윤(宋倫)이다. 아버지는 송극창(宋克昌)[1431~1476]이며, 어머니는 정극종(鄭克從)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부인은 윤원동(尹元仝)의 딸이며, 동생인 송백희(宋百喜)의 아들 송균(宋均)을...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수월당(水月堂)은 1568년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이 개산마을에 전평제와 함께 세운 정자이다. 박광옥은 마을에 농사용 물을 공급하기 위해 개산방죽[현재의 전평제]을 조성하였다. 방죽 안에 인공섬을 만들어 수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고경명, 고경순, 이일원, 이군현 등의 시인문객과 함께 시회(詩會)를 열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금동 불상 3구. 순천 매곡동 석탑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順天梅谷洞石塔金銅阿彌陀如來三尊坐像)은 국립광주박물관 내에 있으며, 본존불(本尊佛)인 아미타불(阿彌陀佛), 좌우 협시불(夾侍佛)인 관음보살(觀音菩薩)과 지장보살(地藏菩薩)로 이루어져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유행하였던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의 구성 형식을 따르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청동제 전각형 불감.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順天梅谷洞石塔靑銅佛龕)은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북정리에 있는 화강암의 석탑에서 발견되었다. 석탑은 탑신이 없고 옥개석만 남아 있는데, 2003년 개인이 임의로 석탑의 부재를 옮기다가 지면과 맞닿아 있는 1층 옥개석 위쪽 파인 홈에서 발견된 불감[불상을 안치하는 소형 불전(佛殿)...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비롯한 식영정 주변 풍경 20곳을 택하여 임억령·김성원·고경명·정철 등이 각각 20수씩 지은 연작 한시.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은 스승 임억령(林億齡)[1496~1568]과 제자 김성원(金成遠)[1525~1597], 고경명(高敬命)[1533~1592], 정철(鄭澈)[1536~1593]이 식영정(息影亭)에서 누릴 수 있는 20가지의 경관을 주제로...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이자 의병. 신건(申楗)[?~1592]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사수(士樹)이다.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생원(生員) 신말종(申末種)이다. 사위는 김요두(金耀斗)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집의, 사복시정,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신련(辛璉)의 본관은 영산(靈山)이며, 자는 기지(器之)이다. 할아버지는 신무승(辛武昇),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신수견(辛壽堅)이고, 부인은 정언징(鄭彦澄)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일대에 활약하였으며, 원상,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덕린(申德隣), 할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신포시(申包翅), 아버지는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낸 신장(申檣)이다.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를 지낸 정유(鄭有)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신숙주의 위로는 두 명의 형 신맹주...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신응하(申應河)[?~1592]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할아버지는 신공제(申公濟), 아버지는 신련(申漣)이다. 부인은 김백균(金白勻)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 아들은 신어(申御), 신호(申淏), 신결(申潔)이다. 사위는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안주(安州)에서 순절한 송도남(宋圖南)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석비. 십신사(十信寺)는 고려 문종 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광산현(光山縣) 불우조(佛宇條)에 '십신사 재현북오리 평지유범자비(十信寺在縣北五里平地有梵字碑)'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까지는 사찰이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정랑, 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안충달(安忠達)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자는 효언(孝彦), 호는 하곡(荷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맹손(安孟孫), 할아버지는 안순정(安順貞),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안린(安鱗)이다. 부인은 노극창(盧克昌)의 딸 함평노씨(咸平盧氏)이다....
-
1488년부터 1505년 사이에 전라도 광주 양과동정(良苽洞亭)에서 실시한 동약과 관련된 문서 6책. 양과동계고문서(良苽洞契古文書)는 1451년 여씨향약을 기본으로 실시된 광주향약을 본받은 양과동계의 동계좌목(洞契座目), 동답기(洞畓記), 완의(完議), 동향약(洞鄕約), 양과정중수기(良瓜亭重修記), 양과정현판시문 등의 문서이다. 1992년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
16세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사단칠정(四端七情) 및 이기(理氣)에 대해 이황과 왕복한 편지글을 모아 놓은 서간집. 『양선생사칠이기왕복서(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이황(李滉)[1501~1570]과 주고받은 편지 중에서 1559년(명종 14)부터 1566년(명종 21)까지 8년 동안 이루어진 사단·칠정·이기에 관한 논변만을 모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조선시대 묘역. 양송천묘역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유명한 문장가인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과 양응정 자손의 묘역이다. 1978년 9월 22일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고, 제주양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양심당 이시원의 유허비. 이시원(李始元)[1410~1471]의 호는 양심당(養心堂)이며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의 큰아들로 홍문관제학(弘文館提學), 예조참판(禮曹參判) 등을 지냈다. 아버지의 시묘살이를 마친 뒤 양심당을 지어 강학하였다. 양심당이선생유허비는 1957년 이시원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유허비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무신. 양재현(梁載賢)[1556~1592]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행주기씨 재실. 오남재는 고봉 기대승의 부친이며, 덕성군 물재(物齊) 기진(奇進)[1487~1555]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기진은 행주 사람으로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이다. 동생 기준과 함께 성리학을 연구하다 1519년 기준이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1521년에 사약을 받고 죽자 형 기원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여 여생을 보냈다. 기준의...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문관한림, 홍문관대제학, 전라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오백안(吳伯顔)의 본관은 낙안(樂安)이며, 아버지는 오척(吳陟)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무관 오자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조선시대 무신인 오자치(吳自治)[1426~?]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이다. 오자치는 세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난 때 공을 세워서 적개공신(敵愾功臣)에 책봉된 뒤 병조참판을 지냈고 나성군(羅城君)에 봉해졌다. 「오자치 초상」은 2003년 나주오씨 대종회에서...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서원. 월봉서원은 고봉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1578년(선조 11)에 김계휘(金繼輝)를 중심으로 한 지방 유림의 공의로 기대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광산군 비아면 산월리에 망천사(望川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98년 임진왜란의 피해로 망월봉(望月峰) 밑 동천(桐川)으로 이건하였다가 1646년(인...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도사, 낙안군수, 무장현감 등을 역임하고, 호가정을 건립한 문신. 유사(柳泗)[1502~1571]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중연(仲沿), 호(號)는 설강(雪江)이다. 할아버지는 수의부위(修義副尉)를 지낸 유정(柳汀), 아버지는 유희송(柳希松)이고, 어머니는 심규(沈珪)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부인은 이한(李翰)의 딸 적성이씨(積城李氏...
-
조선 전기 문인 정지반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서석(遊瑞石)」은 정지반(鄭之潘)[1464~1517]이 형 정지유(鄭之游)에게 서석산 유람을 권유받고 유람한 뒤 서석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로, 정지반의 문집인 『면와공유고(勉窩公遺稿)』에 수록되어 있다. 『면와공유고』에는 정지유의 「유서석」과 형 정지유가 쓴 무등산 유산기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가...
-
조선 전기 문인이자 의병장인 고경명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록(遊瑞石錄)」은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1574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무등산을 등반하고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다. 고경명은 광주목사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과 일정을 함께하였는데, 임훈의 나이를 고려하여 증심사 승려 조...
-
조선 전기 학자 정지유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유람에 관하여 지은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정지유(鄭之遊)[1456~1526, 생몰 연대는 1988년 간행된 경주정씨 문헌공파 족보에 근거하여 추정]이다. 그러나 「유서석산기」에서 "그래서 이번 늦봄에 동생은 드디어 남쪽을 유람할 것을 생각하였다[故今暮春者 阿季遂大擬南遊節]"라는 내용을 보면 정지유가 직접 유...
-
조선 전기 문신 박상이 무등산을 유람한 기억을 시로 써서 정만종에게 준 한시. 「유서석산운(遊瑞石山韻)」을 지은 박상(朴祥)[1474~15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이며, 1501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시강원사서, 병조좌랑, 전라도사 등을 지냈다. 1506년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이 되었을 때 종친들의 중용을 반대하다 하옥되었다가 재신들의 상...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형조좌랑, 예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유수(柳洙)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중기(仲沂) 호(號)는 보천(葆川)이다. 할아버지는 유정(柳汀), 아버지는 봉훈랑(奉訓郞) 유희송(柳希松)이고, 동생은 『해동명현록』에 입록된 유사(柳泗)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불상. 유촌동석조여래좌상(楡村洞石造如來坐像)은 원래 옛 상무대 건너편 백석골 절터에 있던 것을 1939년 전라남도 광주군 극락면 유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주민들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당시 유촌리는 극락면의 면 소재지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마땅히 치성을 드릴 곳이 없어 불상과 대좌를 이곳으로...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유휘진(柳彙進)[1556~1593]의 본관은 서령(瑞寧), 자는 언우(彦遇), 호는 죽오(竹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시직(侍直) 유정(柳汀), 할아버지는 교수(敎授) 유희송(柳希松)이다. 아버지는 참교(參校) 유수(柳洙)이다. 부인은 목사(牧使) 고경조(高敬祖)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며, 아들은 유관(柳瓘), 유광(柳璜), 유박(柳璞)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신. 윤지화(尹之和)[1476~1558]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순경(順卿), 호는 남촌(南村)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윤득룡(尹得龍), 증조할아버지는 윤응행(尹應行), 할아버지는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를 지낸 윤기견(尹起畎)이다. 아버지는 병조참판(兵曹參判) 윤구(尹遘), 어머니는 권술(權述)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설윤화(薛允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창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 김세근의 묘. 의병장김세근묘에는 김세근(金世斤)[1550~1592]의 주검이 없으며, 김세근을 따라 자결한 부인 청주한씨가 합장되었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이계인(李繼仁)[?~?]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참판(參判) 이긍(李兢), 할아버지는 이숙문(李淑文)이다. 아버지는 이도(李燾), 아들은 이윤무(李允武)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이달선(李達善)[1457~1505]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겸지(兼之), 호는 호산(湖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필문(篳門)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예조참판(禮曹參判) 이형원(李亨元)이고, 어머니는 이권(李惓)의 딸이다. 안요경(安堯卿)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와의...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대사간,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이발(李潑)[1544~158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경함(景涵), 호는 동암(東巖)·북산(北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을 지낸 이달선(李達善), 할아버지는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을 지낸 이공인(李公仁), 아버지는 예조참판(禮曹參判)과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를 지낸 이중호...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이백춘(李白春)[1537~1592]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영경(榮卿)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근종(李根宗), 증조할아버지는 이종우(李從愚)이다. 할아버지는 이정전(李庭荃), 아버지는 이윤(李倫)이다. 부인은 유신손(柳神孫)의 딸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아들은 이경립(李景立), 이홍립(李弘立)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대사간, 이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이복선(李復善)[?~1504]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수초(遂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예문관제학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선산부사(善山府使)를 역임한 양심당 이시원(李始元)이고, 어머니는 김승손(金承孫)의 딸이다. 이복선의 아내는 성희(成熺)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선산부사, 판중추부사, 홍문관제학 등을 역임한 문신. 이시원(李始元)[1410~1471]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字)는 원경(源卿), 호(號)는 양심당(養心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아버지는 이선제(李先齊)이다. 이시원은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 번째 부인은 정효충(鄭孝忠)의 딸인 청주정씨(淸州...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신·효자. 이심기(李審幾)[1521~1545]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극중(克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덕랑·연산현감을 역임한 이연(李涓), 할아버지는 이신의(李愼意), 아버지는 이발(李潑)이다. 어머니는 오암(吳巖)의 딸 나주오씨(羅州吳氏), 부인은 설전(薛巓)의 딸 순창설씨(淳昌薛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 문신. 이조원(李調元)[?~?]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아버지는 이선제(李先齊)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부승지, 전라감사, 담양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중호(李仲虎)[1516~?]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사문(士文),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형원(李亨元), 할아버지는 이달선(李達善), 아버지는 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 등을 역임한 이공인(李公仁)이고, 어머니는 신영명(愼榮命)의 딸 거창신씨(居昌愼氏) 이다. 이중호의 아내...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부제학, 일본국통신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형원(李亨元)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가연(可衍), 호는 성심당(猩心堂)이다. 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이고, 아버지는 예문관제학을 역임한 이선제(李先齊)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별좌 등을 지낸 문신. 이효선(李孝善)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호조참판(戶曹參判)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헌납(獻納) 이시원(李始元)이고, 어머니는 군수(郡守) 김승손(金承孫)의 딸 선산김씨(善山金氏)이다. 형은 이유선(李惟善), 이복선(李復善), 이행선(李行善)이다. 아들은 이성림(李成林)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임류정(臨流亭)은 1571년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이 황룡강가에 건립한 정자이다. 양응정은 성균관 대사성을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처가인 박뫼마을로 낙향하여 황룡강가에 임류정과 조양대(朝陽臺)를 세웠으며, 이곳에서 228수의 시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초기의 전라병영. 전라병영은 1397년(태조 6)부터 1417년(태종 17)까지 20년 동안 전라도 광주목에 있었던 성으로, 이후 전라도 강진으로 이영(移營)하였다. 병영이 옮겨가면서 사용하지 않은 성으로 '고병영성'이라 불리었다. 전라병영이 있던 자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일대이며, '고내상성지(古內廂城址)'란 이름으로 성(城)과...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전응항(全應亢)[?~1592]은 현감(縣監) 전의(全義)의 6대손이다. 증손은 효자 전사달(全士撻)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정귀세(鄭貴世)[?~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영지(榮之), 여화(汝華)이고 호는 금강(錦岡)이다. 대사간(大司諫) 정계도(鄭啓道)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정로위(定虜衛) 정필례(鄭必禮)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대휴(鄭大休)[?~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경명(經明), 호는 회헌(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윤적(鄭允績), 할아버지는 정만종(鄭萬鍾)이다. 아버지는 정함(鄭涵)이다. 부인은 부사(府使) 이곡기(李鵠基)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참판, 함경도관찰사, 동지중추부사 등을 지낸 문신. 정만종(鄭萬鍾)[?~1549]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정만종의 고조할아버지는 정구진(鄭龜晋), 증조할아버지는 정지하(鄭之夏), 할아버지는 정계우(鄭繼禹), 아버지는 정윤적(鄭允績), 어머니는 신자강(申子杠)의 딸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아내는 권승금(權承金)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아...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홍문관수찬, 도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정사위(鄭士偉)[1536~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홍원(弘遠), 호는 병은(病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옥(鄭沃), 할아버지는 정대덕(鄭大德), 아버지는 정질(鄭耋)이고, 어머니는 홍우필(洪佑弼)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첫째 부인은 이희양(李希陽)의 딸 평창이씨(平昌李氏),...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평, 정언, 검찰관 등을 역임한 문신. 정서(鄭犀)[1488~?]의 본관은 광주이며, 자(字)는 비연(斐然), 호(號)는 하곡(霞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절(鄭晣), 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정응종(鄭應鍾)이고, 부인은 참의(參議) 고자검(高自儉)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엄(鄭淹)[1530~1580]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문중(文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정계우(鄭繼禹), 할아버지는 처사 정윤적(鄭允勣)이다. 아버지는 사조참판(四曹參判)·팔도관찰사(八道觀察使)를 역임한 정만종(鄭萬鍾), 어머니는 권승금(權承金)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형은 정함(鄭涵), 정담(鄭湛)이다. 처는 김연(金堧)의...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금산군수,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웅(鄭熊)[147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희문(希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충(鄭以忠), 할아버지는 정돈(鄭暾), 아버지는 정삼동(鄭參同)이다. 정웅의 어머니는 권각(權礭)의 딸이고, 아내는 송효형(宋孝亨)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승지, 전적, 장흥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인관(鄭仁寬)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種), 아버지는 정표(鄭彪), 아들은 정설(鄭渫)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사, 예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정인귀(鄭仁貴)[1525~?]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사현(士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질(鄭晊), 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種), 아버지는 병조정랑(兵曹正郞) 을 지낸 정서(鄭犀)이다. 부인은 송세인(宋世仁)의 딸 남양송씨(南陽宋氏)이다....
-
조선 중기 성리학자 송정황의 시문집. 송정황(宋庭篁)[1532~1557]은 본관은 홍주(洪州), 자는 천경(天擎)이다. 김인후(金麟厚)의 문인이며, 1545년에 향시에서 장원을 하였으며, 1555년(명종 10)에 사마시에서 일등으로 합격하였다. 1556년 별시에 합격하여 괴원(槐院)에 발탁되었으나, 윤원형(尹元衡)의 미움을 받아 교서(校書)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문란한 정치...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정즐(鄭騭)[?~?]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 할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아버지는 교리(校理) 정희렴(鄭希廉), 어머니는 김응두(金應斗)의 딸 김씨이다. 사위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손자 기정헌(奇廷獻)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정언, 지평 등을 역임한 문신. 정희렴(鄭希廉)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이간(而簡), 호는 동계(東溪)이다. 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이고, 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부인은 김씨(金氏)이고, 아들은 정휴(鄭隳)이다....
-
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인 광주향교의 연혁과 현황. 광주향교는 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이다.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주자대전』을 발췌하여 엮은 문집. 『주자문록(朱子文錄)』은 16세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성리학자 기대승이 주희(朱熹)의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발췌하여 본집 3권과 속집 1권으로 엮은 문집이다....
-
조선 전기 학자인 김성원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에서 읊은 시. 「증심사시유시보(證心寺示劉施普)」를 지은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호는 서하(棲霞),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1558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후, 제원도찰방(濟原道察訪), 동복현감(同福縣監) 등을 지냈다. 전라남도 담양 창평면[현 전라남도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성산에 서하당을 짓...
-
조선 전기 문신인 노수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를 그린 한시. 「증심사증조선(證心寺贈祖禪)」을 지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 시호는 문의(文懿)·문간(文簡),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1543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 급제한 후 시강원(侍講院) 사서 등을 지냈...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백자편 수습지. 지평동 가삼마을은 광주광역시 평림천에서 남서쪽으로 666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마을의 북쪽으로는 22번 일반국도가 지나고 있고 마을 뒤편으로 야산과 가삼제가 있다. 지평교차로에서는 직선거리로 511m 떨어져 있다....
-
조선 전기 학자인 임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시. 「차제무등산승축(次題無等山僧軸)」을 지은 임제(林悌)[1549~1587]의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 겸재(謙齋), 풍강(楓江), 소치(嘯癡), 벽산(碧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조부는 임붕(林鵬), 외조부는 허목(許穆), 아버지는 임진(林晋)이다. 대곡(大谷) 성운(成運)에게 수학하였다. 15...
-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양서원(武陽書院)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최부(崔溥)[1454~1504]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다. 자는 연연(淵淵)이고, 호는 금남(錦南)이다. 할아버지는 최정원(崔井元)이며, 아버지는 진사 최택(崔澤), 어머니는 진용지(陳用之)의 딸 여양진씨(驪陽陳氏)이다. 부인은 참군(參軍) 정귀감(鄭貴瑊)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이며, 1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최...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최송년(崔松年)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자교(子喬)이다. 할아버지는 최형한(崔亨漢), 아버지는 최언충(崔彦漴)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의병장. 최응룡(崔應龍)[1537~1592]의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사서(士瑞), 호는 송암(松巖), 시호(諡號)는 충절(忠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영호(永顥)이고 할아버지는 최수언(崔秀彦)이다. 아버지는 최경립(崔卿立)이며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부인은 경주이씨(慶州李氏)이고 아들은 최영수(崔永水)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사헌부장령, 영암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 최형한(崔亨漢)[?~1504]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할아버지는 옥과현감을 지낸 최중제(崔仲齊),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최영원(崔永源), 어머니는 박계양(朴繼陽)의 딸이다. 부인은 김효본(金孝本)의 딸 영광김씨(靈光金氏)이다. 최형한은 김씨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었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최후립(崔厚立)[1544~1592]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여중(汝中), 호는 야정(野亭),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 최광위(崔光位)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도사(都事) 최종호(崔宗灝)이다....
-
조선 중기 문인인 석주(石洲) 권필(權韠)[1569~1612]이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의 시집을 읽는 꿈을 꾸고 난 뒤에 지었다는 시. 「취시가(醉時歌)」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으나, 무고로 억울하게 죽은 김덕령의 원통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취시가」와 권필의 화답 시는 '취가정(醉歌亭)'에 시액(詩額)으로 걸려 있다....
-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이황(李滉)[1501-1570)과 사단(四端)과 칠정(七情) 그리고 리(理)와 기(氣)의 관계에 대해 벌인 조선유학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철학논쟁. 사단칠정 논쟁이 시작된 역사적 배경은 정지운의 「천명도」와 관련되어 있다. 정지운은 김안국(金安國)[1478~1543)과 김정국(金正國)[1485~1541)으로부터 학문을 배우기 시작하여 성리학을 깊...
-
조선 전기의 문신인 최부의 중국 표류기. 『표해록(漂海錄)』은 1488년(성종 19)에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전라도 나주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14일간 바다에서 표류하게 되는데, 중국 명나라 태주부(台州府) 임해현(臨海縣)에 도착하였다가 다시 중국 베이징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온 행적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여행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풍영정은 광산김씨(光山金氏) 칠계공파 문중의 자료에 의하면 칠계(漆溪) 김언거(金彦据)[1503~1584]가 승문원 판교 시절인 1558년에 지었다고 한다. 송인수(宋麟壽)와 송순(宋純), 그리고 송흠(宋欽)의 시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1548년에 쓴 『김계진 시첩(金季珍詩帖)』의 발문을 살펴보면 풍영정...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하정(河丁)[?~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석재(石齋), 자는 근경(謹卿)이다. 판서(判書) 하자종(河自宗)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현감(縣監) 하광세(河光世)이다...
-
조선 전기의 문신 고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고운(高雲)[1479~1530]의 본관은 장흥(長興)이고, 자는 종룡(從龍), 호는 하천(霞川)이다. 아들은 대사간 고맹영(高孟英), 손자는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다. 1519년(중종 13)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조광조(趙光祖) 등과 친교로 기묘사화(己卯士禍)에 연루되었다가 후에 형조좌랑(刑曹佐郞)을 지냈다....
-
조선 전기에 통례원좌통례 등을 역임한 문신. 한원(韓垣)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자한(子翰)이다. 할아버지는 한숙(韓俶), 아버지는 한세침(韓世琛)이고, 부인은 이존광(李存光)의 딸 전주이씨이다. 아들은 한효우(韓孝友)이다....
-
조선 전기 주서, 사간원정원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의 옛 이름인 ‘효우동’을 있게 한 인물. 한효우(韓孝友)[153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희중(希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숙(韓俶), 할아버지는 한세침(韓世琛), 아버지는 통례(通禮) 한원(韓垣)이고, 어머니는 이존관(李存官)의 딸이다....
-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전기의 유통식 화포(有筒式火砲). 현자총통(1995)은 유통식 화기(火器)로 조선 태종 때부터 제작되기 시작하여 널리 사용된 전형적인 중화기(重火器)이다. 1992년 전라남도 여천시[지금의 여수시] 백도 근방 해저에서 파손된 지자총통, 별승자총통과 함께 인양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덕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호가정(浩歌亭)은 설강(雪江) 유사(柳泗)[1502~1571]가 당시 벌어진 사화를 보고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은둔 생활을 하면서 1558년(명종 13)에 건립하였다. 호가정의 ‘호가(浩歌)’는 ‘산수 간에 흥취를 읊조리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여 크게 소리를 내어 노래한다’는 뜻으로 중국 송나라 소강절(邵康節)이 말한 호가지의(...
-
1567년 전라도 광주의 희경루(喜慶樓)에서 있었던 연회 장면을 그린 작자 미상의 계회도(契會圖). 「희경루방회도」는 1546년(명종 1) 증광시(增廣試)를 통해 벼슬길에 오른 동기생 5명이 희경루에서 만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참석자는 광주목사 최응룡(崔應龍), 전라도 관찰사 강성(姜暹), 전승문원부정자 임복(林復), 전라도 병마우후 유극공(劉克恭), 낙안군수 남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