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구미 지역의 송산서원에서 유래된 서당.
[개설]
송산서원은 1647년(인조 25) 해평리에 송산사를 세운 데서 비롯되었는데, 1656년(효종 7) 현재의 위치인 창림리로 옮겨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송산서당은 일제강점기 때 중수한 것이다.
[형태]
출입문인 사주문과 강당이 남아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어칸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이며, 앞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