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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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谷洞 |
영어음역 | Bu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부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인경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부곡동은 가매실, 전지율, 장자터, 새마, 새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가매실은 마을 모양이 솥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지율은 일제강점기 경부선 철도 건설 당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집들이 공사로 인해 한 곳에 둥글게 모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자터는 큰 부자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마는 장자터 주민들이, 새마을은 1978년 전지율 주민이 새로 터를 닦은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선산군 상고면 지역이었고, 1914년 신기동·성남동·서촌 각 일부를 병합하여 부곡동이라 하고 구미읍에 편입하였다. 1977년 3월 21일 경상북도 구미지구출장소 선주지소 관할이 되었고,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으로 봉곡동·선기동·수점동과 함께 선주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9년 3월 2일 행정동 통폐합에 따라 선주동과 원남동을 통합한 선주원남동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다봉산 남쪽 기슭에 있으며, 북쪽에 농업용수 수원인 부곡지가 있다. 지방 2급 하천인 봉곡천이 흐른다.
[현황]
2009년 2월 현재 면적은 3.62㎢이며, 총 190가구에 500명[남 270명, 여 2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으로 고아읍·다봉, 서쪽으로 김천시 아포읍, 동쪽으로 봉곡동, 남쪽으로 선기동과 접하는 한적한 농촌이다. 주민들은 논농사를 주로 지으며,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식당이 여럿 있다. 마을 남단으로 경부고속국도와 지방도 906호선이 지나고, 도로 양쪽으로 중고 자동차 매매 단지, 렌터카 대리점, 가구점, 식당 등이 줄지어 있다. 교육기관으로 구미대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