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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521
한자 公山城雙樹亭
영어의미역 Ssangsujeong Pavilion of Gongsan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6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춘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17일연표보기 - 공산성쌍수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공산성쌍수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누정
양식 익공식
건립시기/일시 미상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65 지도보기
소유자 공주시
관리자 공주시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위치]

공주시청 정문에서 웅진로를 타고 공주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약 2.3㎞ 정도 가면 공주 공산성 입구가 나온다. 공산성 쌍수정진남루 부근의 서쪽 고지대에 있다.

[변천]

1734년(영조 10)에 창건되었는데, 창건 당시의 이름은 삼가정(三架亭)이었다. 그 후 여러 차례 중건하였으며, 1903년(고종 40)에 수축(修築)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1970년 전체적으로 해체, 복원한 것이다. 공산성 쌍수정 앞에는 인조가 이곳에 머물렀을 당시의 사적을 기록한 쌍수정 사적비가 남아 있다.

쌍수정은 1624년 이괄(李适)이 난을 일으켜 인조가 남쪽으로 내려와 공산성에서 피난하고 있을 때 두 나무에 기대어 멀리 북쪽 궁궐을 바라보았는데, 난이 평정되었다는 소식에 두 그루의 나무에 금대와 통정대부의 작호를 내린 것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자이다. 이는 1788년 관찰사 홍억(洪檍)이 지은 쌍수정 중수기에 잘 보인다. 중수기에 따르면 인조가 쉬었던 두 그루의 나무가 죽어 옛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자 옛터를 기념하기 위하여 관찰사 이수항(李壽沆)이 1734년(영조 10)에 쌍수정을 건립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낙전당(樂全堂) 신익성(申翊聖)은 ‘쌍수정기’를 지어 ‘인조가 검을 차고 말에 오라 공산성쌍수정에 행차’하였다고 하였고 이하곤(李夏坤)의 두타초(頭陀草)에서도 ‘쌍수정’이라 언급하여 쌍수정영조대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쌍수정인조가 금대를 두르면서 바로 지어졌을 가능성이 크며 이수항의 건립 기록은 중수에 대한 착각일 수도 있다. 때문에 추가의 자료를 통해 정확한 건립연대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 1787년(정조 11)에 관찰사 홍억이 대지를 평탄하게 한 후 다시 건축하였으며, 고종 1903년 (광무 7)에는 관찰사 홍승헌(洪承憲)이 다시 수축한 것으로 전한다. 이후 1947년 공주읍 보승회의 주관으로 중수하였으며, 1970년에는 옛 건물을 전면 해체하여 새로 복원하였다.

[형태]

공산성 쌍수정은 원래 2층의 누각이었고, 누각 주변에는 담장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현재 복원된 쌍수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공계통 건물로 원형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

[현황]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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