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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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嶝里潘溪堂山 |
영어음역 | Sangdeung-ri Bangye Dangsan |
영어의미역 | Shrine-Mountain of Bangye Village in Sangdeung-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상등리 반계마을 677-1 |
집필자 | 황금희 |
성격 | 당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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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7m |
둘레 | 1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상등리 반계마을 677-1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상등리 반계마을에 있던 당산나무.
[위치]
반계마을은 중흥마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안면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다. 반계마을에는 별도의 이정표가 없으며, 하천을 끼고 있다. 마을 북쪽 입구 오룡천 냇가에 높이 7m 내외, 둘레 1m 정도의 팽나무가 한 그루 서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나무라고 불렀다.
[의례]
음력 1월 3일 자정에 술, 과실, 소고기, 떡, 나물 등의 제물을 차려놓고 제를 지낸다. 제관은 진하주와 건하주 두 명을 선출하는데, 부정이 없는 사람을 뽑는다. 제사 전에 등을 달고 제주가 목욕을 한 후 제물을 차린다. 축을 읽고 두 번 절을 하며 방안 제사처럼 술을 따르고 절을 한다. 제사가 끝난 후에 동네 어른과 아이들이 제물을 고루 나누어 먹는다. 이렇게 제사를 지내면 동네가 평화롭고, 좋은 일이 생기며, 마을 어린이들이 질병 없이 잘 큰다고 한다.
[현황]
반계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흘에 당산에서 마을 공동 제사를 지냈었는데, 지금은 당산나무도 없고 당산제도 지내지 않는다. 1970년대에 도로 정비를 할 때 서북쪽 개천가에 있던 당산나무가 잘렸다. 지금은 잘린 밑둥치에서 작은 가지가 올라와 있으나 당산나무로서의 가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