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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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大湜古宅 |
영어음역 | Gang Daesik Goga |
영어의미역 | House of Gang Daesik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319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황금희 |
성격 | 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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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모퇴겹집|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정면칸수 | 7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319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에 있는 강대식이 살았던 조선 시대 고가.
[개설]
승지(承旨)를 지냈던 강대식의 옛집으로 전통 가옥의 건축미를 살펴볼 수 있다.
[위치]
성송면 암치리에는 기와를 얹은 옛날 대문이 제법 보인다. 그중에서 비석 옆에 있는 가장 큰 대문이 있는 집이 강대식 고택이다. 강대식 고택 뒷집 후원에는 1989년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된 수사공 강응환 가전유물이 있다.
[변천]
강대식의 부친 만포(晩圃) 강연수(姜淵秀)가 지었다. 원래 10여 채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채 1채와 대문간만 남아 있다. 집 안에 우물도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아 작년에 메웠다고 한다.
[형태]
7칸의 모퇴겹집으로, 가운데 기둥 네 개는 덤벙주초에 두리기둥이고, 나머지 바깥쪽 기둥은 네모기둥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에 홑처마이다. 건물의 규모는 99㎡ 정도 된다. 왼쪽에 난간이 있는 방은 앞쪽에 아궁이가 있고, 가운데 3칸은 툇마루가 있다.
오른쪽 끝 뒷부분을 덧대어 부엌을 낸 구조는 일반적인 일자형 가옥과 거리가 있다. 대문은 5칸 솟을대문이며,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기와가 그대로 있다. 집을 둘러싸고 있는 황토와 돌을 쌓아 기와를 얹은 담장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현황]
현 거주인은 종부와 종손으로, 오래된 기와지붕은 관리가 쉽지 않은데다 보수나 교체를 해줄 기술자도 찾기 어려워 5년 전인 2004년 금속기와로 교체했다. 또한 마루와 창문을 알루미늄 창호로 덧대어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집 안에 텃밭이 있으며, 대문과 담장을 제외하면 안마당 모습은 여느 시골집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의의와 평가]
민간의 전통 가옥으로 구조면에서 다양한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 소유의 주택이라 관리가 쉽지는 않은 듯하다. 현재 보전 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전통 가옥의 외형을 좌우하는 지붕기와를 금속기와로 교체한 실정이라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