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목적]

고창문화원은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보급을 통하여 고창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9월 1일 향토 문화 개발을 위해 헌신해 온 이기화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64년 12월 24일 문화공보부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관을 제정하고 원장 이기화, 부원장 임종하, 이사 오성탁, 김판순, 방인웅, 감사 은희인, 유동열 등을 초대 임원으로 선출하였다. 1965년 2월 23일 비영리 사단 법인 등기를 마쳤다.

1967년 6월 1일 제7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차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원사 건립 지원을 확약함에 따라 1969년 하사금 200만 원으로 고창읍 읍내리 236-5번지 고창군 보건소 청사를 매입하여 1970년도에 이를 보수해서 입주하였다. 1989년도에 시범 문화원으로 인정되어 6,000만 원의 국비 및 군비의 지원을 받아 569㎡의 대지 위에 261㎡의 나면조 콘크리트 원사를 신축하였다. 1999년 9월 1일 고창읍 교촌리 70-1번지에 있는 구 고창등기소 건물로 이전했으며 2000년 8월 28일 향토사료관이 신축되었다. 2008년 송영래 원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발굴·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 지역 문화 행사의 개최,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 교육 활동, 지역 환경 보존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한 사업, 기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과 결혼 이민자를 위하여 향토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기 위해 향토 문화 역사에 대한 현장과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향토 문화 보존 사업으로 고창오거리당산제와 민속놀이를 개최했으며 향토 문화 전승을 위한 동백연청소년문화예술 민속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지역 문화 개발을 위해 향토 문화 연구 발표회, 『고창문화』 발간, 각종 공연 및 영화 상영 등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에는 『향토사료집』 8집 발간 사업을 하였다.

문화학교, 문화도서실, 향토사료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버문화학교를 개설하여 향토 전통 문화 개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 노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노년의 삶에 희망을 주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현재 원장 1명, 부원장 2명, 이사 22명, 감사 2명 등 총 27명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고, 사무국장 1명, 과장 1명, 간사 1명, 전문위원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원은 4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