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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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敞東學農民革命記念事業會 |
영어의미역 | Gochang Donghak Peasant Revolution Memorial Confere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275-3[중앙로 245] 고창군청 문화관광과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용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사회 단체.
[설립목적]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고창이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의 출생지이자 손화중 포(包)의 활동 무대로서 지역 봉기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무장 포고문을 선포한 지역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고창 지역의 민관이 협력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정신을 계승·선양·기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적 차원에서 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질 때 고창의 뜻있는 지역민을 중심으로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준비되었다. 1994년 1월 4일 이기화 당시 고창문화원 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아 4월 25일 위령제를 지냈다. 이후로 매년 진행해 오던 위령제를 1997년부터 무장 포고문을 선포한 날[음력 3월 20일, 양력 4월 25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무장기포기념제’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사단 법인으로 등록하였다.
한편 초대 이기화 회장에 이어 제2대 이기화·조정승·배인수 공동 회장[1996년 8월~2002년 1월], 제3대 정상기 회장[2002년 1월~2004년 3월], 제4대 진남표 회장[2004년 3월~2007년 6월]을 거쳐 2007년 6월부터 이강수가 제5대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문화 예술 사업, 동학농민혁명의 민족정신을 계승·선양하기 위한 사업,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학술 편찬 사업,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위령제 및 무장기포기념제, 세미나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주요 학술대회로 1993년 11월 19일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10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주제: 전봉준은 고창 당촌 태생], 1994년 4월 23일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주제: 고창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의], 2007년 11월 30일 토론회[주제: 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방향] 등을 개최하였다.
주요 자료집으로 1996년 12월 『전라도 고창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2008년 3월 『동학농민혁명과 고창』등을 발간했으며 주요 기념행사로 1994년 무장기포지 표지석 및 포고문 비석 설치, 2002년 4월 25일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상징 기념탑 건립, 2007년 10월 15일 고창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한 다짐 대회, 2008년 4월 25일~4월 26일 제1회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 2008년부터 녹두대상 시상식 등의 행사를 열었다.
주요 교육·홍보 사업으로 2008년부터 녹두교실 홈페이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역사 기록화 사업,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녹두대상 시상제, 토론회·녹두교실 등의 정례적인 학술 사업, 무장기포 기념행사, 동학농민혁명 관련 고창 내 유적지 성지화 사업 등을 5대 핵심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제6대 회장(고창군수 역임)과 부이사장 2명, 고창지회장 19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