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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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敞黃土-流通 |
영어음역 | Gochang Hwangtobaegi Yutong |
영어의미역 | Gochang Hwangtobaegi Distribution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 850[녹두로 12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광서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농산물 온라인 판매업체.
[설립목적]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은 WTO, FTA 협상 등 농산물 개방에 대비하여 고창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7월 발기인을 구성하였고, 11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08년 1월 회사 설립 등기를 하였고, 2월 사업자 등록증을 받음으로써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을 설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주된 거래 품목은 쌀, 고구마, 무, 배추, 고추, 복분자, 수박, 멜론, 양파 등이다.
[활동사항]
2008년 고창군에서 생산한 쌀을 온라인으로 1,100t을 판매하여 18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고구마·배·수박·멜론·양파 등 10개 품목을 판매하여 약 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9년에는 쌀 위주의 판매에서 탈피하여 고구마 계약 재배, 무 경작, 수박·배 계통 출하 등 취급 품목을 10개로 늘리는 것을 시도하였다. 마른 고추와 고구마를 이마트에, 무와 고구마 등을 롯데슈퍼에 납품하는 등 취급 품목의 다양화와 함께 판매 채널의 다변화를 도모하여 매출 목표 100억 원을 달성하였다.
[현황]
주식회사 황토배기유통은 고창군청을 최대 주주로 하여 지역 농협, 품목별 영농조합법인, 군민, 출향인 등 3,248명이 자본금 77억 원을 공동 출자하여 만든 민관 합작 투자 회사로 조직은 대표이사, 이사회, 관리팀, 유통판매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고추·쌀·복분자·고구마·수박 등 고창군의 중요 생산물 조직화를 통한 계약 재배를 실시하고, 대형 유통업체 외에도 인터넷 및 홈쇼핑을 통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 판매, 홈쇼핑 등 원거리 직접 구매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이미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과 고구마 판매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고추 원예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여 고추 공장을 완공하여 고창군 내에서 고춧가루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지역에 환원하고, 과실 원예 브랜드 사업 경영체로 지정되어 배·복분자 생산자의 조직화와 유통을 위하여 고창배영농조합과 고창복분자협의회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2010년 4월에는 지역 특산품 농산물 유통 센터 시설 관리 위탁 운영 업체로 선정되어 GAP 시설 설치, 저온 창고 확충, 선별 작업장 확대로 시설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농산물 품질을 향상하고 출하 시기를 조정하여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할 계획이다.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각종 축제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며 출향민에게는 고향 소식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하는 등 고창군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 등 새로운 소식을 널리 알리는 창구 구실도 겸하고 있다.
고창군 농특산품의 경쟁력 제고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를 통한 규모화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등 황토배기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농산물유통센터 내 고창군 건고추장터 이전 개장 및 로컬푸드 토요장터 개장 등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추진하였다.
[의의와 평가]
지자체와 농협 및 지역민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운영되는 제3섹터 형식의 회사로서 전국 최초의 시군 농산물 유통회사이자 고창 지역 농수축산물 산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최대의 농수축산물 종합 유통 회사이다.
제3섹터 형식의 회사가 운영의 비효율 때문에 사업의 지속성이 문제가 되는 다른 지역의 경험에 유의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참여 주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