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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724
한자 姜恂
영어음역 Gang Sun
이칭/별칭 신백(信伯),청계(淸溪)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상갑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기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학자
출신지 서울특별시 자의동
성별
생년 1611년연표보기
몰년 1674년연표보기
본관 진주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지역에 낙향한 유학자.

[가계]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신백(信伯), 호는 청계(淸溪). 대제학을 지낸 진산부원군 강계용(姜啓庸)의 13세손으로, 파조 통계공(通溪公) 강회중(姜淮仲)의 7세손이다.

[활동사항]

강순(姜恂)은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동지들 및 집안사람 100여 명을 이끌고 의병을 일으켰다. 이후 남한산성으로 진격하던 중 강화(講和)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벼슬의 뜻을 버렸다. 그리고 이듬해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상갑리로 낙향, 운곡(雲谷)에 정사를 짓고 선비들의 추앙의 대상이던 주자(朱子)의 화상(畫像)을 봉안하고 죽을 때까지 우러러 사모하였다. 또한 운곡 일대의 지명을 주자 고향의 지명에 일치하게 고쳐 불러 마치 자신이 주자의 고향집에 묻혀 지내는 것처럼 운곡 골짜기에 묻혀 은거하면서 묵묵히 후진을 계도(啓導)하는 데 정력을 쏟다가 여생을 마쳤다.

[묘소]

묘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상갑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후손들이 아산면 상갑리에 청계정사를 짓고 그 앞에 비를 세워 그를 기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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