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687
한자 延安李氏
영어음역 Yeonan Yissi
영어의미역 Yeonan Yi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집필자 송만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부안면 검산리
입향시기/연도 1600년대
성씨시조 이무
입향시조 이척|이여상|이유징

[정의]

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척·이여상·이유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연원]

연안이씨는 당나라 장군 이무(李茂)를 시조로 한다. 이무는 660년(무열왕 7)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했을 때 중랑장(中郞將)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향경위]

연안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탕(李湯)은 좌의정을 지낸 이원발(李元發)의 9대손이자 이대승(李大升)의 증손으로 1569년(선조 2) 서울에서 태어났다. 정국공신으로 석흥군(碩興君)에 봉해지고 조천부사(朝天副使)로 중국에 가서 ‘황극전(皇極殿)’ 액자를 써서 황제에게 영정·관대·필연·옥동자·교인갑 등을 받아 왔다. 광해군인목대비를 서궁(西宮)에 유폐할 때 사헌부대사헌으로 있으면서 강상(綱常)을 바로잡기 위해 극간하다가 남원으로 유배되었다. 인조반정 후에 풀려났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산수가 아름다운 곳을 찾아 고창군 부안면 오산리에 정착하였다.

이여상(李汝相)은 중종반정공신 연성군(延城君) 이곤(李坤)의 5대손으로 1634년(인조 12) 서울 와우방(臥牛坊)[지금의 종로구 명륜동]에서 태어났다. 병자호란 때 어머니를 모시고 남하하여 고수면 부곡리 연동에 정착하였다. 이유징(李悠懲)은 연녕부원군(延寧府院君) 이주(李澍)의 증손으로 1644년(인조 22)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서 태어났다. 벼슬살이를 하다가 화를 피해 남하하여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은거하다가 아들 이장(李漳)이 고창군 해리면에 살던 언양김씨 찰방 김명석(金命錫)의 사위가 된 것을 계기로 해리면 평지리(平地里)로 옮겨 와 정착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이척의 후손들이 부안면 검산리 수사, 고창읍 등지에 살고 있으며 종가에 중국 황제에게서 받은 물건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여상의 후손들이 고수면 부곡리, 흥덕면, 부안면 등지에 살고 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고창군에 살고 있는 연안이씨는 총 153가구에 349명이다.

[참고문헌]
  • 『고창군지』(고창군지편찬위원회, 1992)
  • 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