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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560
한자 高敞茂長東軒
영어공식명칭 Ancient magistrate's office in Gochang
영어음역 Gochang Mujang Dongheo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15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전경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3년 6월 23일연표보기 - 고창무장동헌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고창무장동헌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목조 건축
양식 익공계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후기
정면칸수 6칸
측면칸수 4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153 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장현[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의 치소로 사용하던 건물.

[위치]

고창에서 흥덕으로 11㎞를 더 가면 성내리가 있으며, 이곳에 무장객사, 무장향교와 함께 무장동헌이 있다.

[변천]

무장동헌은 관아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로 현감이 집무하던 곳이다. 1565년(명종 20)에 세웠으며, 한때 무장초등학교에서 교실로 사용하는 바람에 변형되었으나 1989년 복원하였다.

[형태]

정면 6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 겹처마 익공집으로 장중하게 보인다. 높이 45㎝의 석축 기단 위에 항아리 모양을 변형한 초석을 놓았고, 그 위에 원기둥을 세웠다. 공포(栱包)의 형태는 조선 후기의 평범한 이익공으로, 쇠서의 곡선이 날카롭고, 장식이 가미되었으며, 익공과 익공 사이의 공간에 원형의 화반을 두어 장식성을 더하고 있다.

다른 건물에 비해 기둥의 높이가 높은 이유는 관아로서의 위엄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칸의 어칸은 대청을 이루고, 좌우 협칸은 온돌 구조를 지니고 있다. 왼쪽의 2칸은 온돌 구조이고, 오른쪽에는 1칸의 온돌방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어칸은 연등천장의 5량가이고, 뒷면의 어칸에는 각 칸마다 2분합의 판문을 달았다.

건물의 왼쪽 면의 경우, 두 개의 어칸에 각각 창문을 달았다. 건물의 뒷면에는 후퇴칸을 두어 쪽마루를 달았고, 3칸의 어칸에 각각 2분합 판문을 달았으며, 뒷면의 오른쪽 2칸에는 2분합문을 달았다. 왼쪽 1칸에는 2분합문 한 개를 달았다.

[현황]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조선 후기 치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만 뒷면 오른쪽 2분합문의 창호가 떼어져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1973년 6월 23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초석, 원형의 화반, 방 앞쪽의 궁판 장식, 각 익공의 조각 등이 장중하면서도 화려하며, 위엄을 표출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건축물이다. 또한 관아 건축물이면서도 사대부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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