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65 |
---|---|
한자 | 香山里 |
영어음역 | Hya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향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향산리는 마을 뒷산이 구릉으로 넓게 보여 ‘박산(博山)’으로 불렸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지형이 ‘난(蘭)’자 형국이라 난의 향기(香氣), 박산의 산(山)자를 따 ‘향산(香山)’이라고 개칭했다.
[형성 및 변천]
형성 시기는 뚜렷하지 않으나, 창녕장씨(昌寧張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성동면(星洞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월평리(月坪里)·복동리(福洞里)·청송리(靑松里)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향산리가 되었고, 성송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에는 주진천[인천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향산리는 성송면 중북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22㎢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87세대에 176명[남 88명, 여 8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35㎢로 밭 0.60㎢, 논 0.75㎢, 임야 0.41㎢ 등으로 되어 있다. 향산리·선량리(仙良里)·월평리 3개의 행정리와 향산·선량·신기·월평·청송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 고창남중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월평마을에 무송유씨(茂松庾氏)의 재각이 있고, 향산마을 북쪽 구릉 정상부, 청송마을 서남쪽 용머리산 정상부, 신기마을 동쪽 구릉지 등에는 고인돌군과 고인돌 15기가 분포되어 있다. 향산리 남동쪽에 국도 23호선과 북서쪽에 지방도 13호선의 일부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