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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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隅里 |
영어음역 | Seogu-ri |
이칭/별칭 | 돌모루,석우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석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휘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모롱이[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에 돌이 있어 돌모루 또는 석우촌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흥덕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석신(石新)·동림(東林)·석우(石隅)·동신(東新)·관동(冠洞)·회화(回化)·신흥(新興) 등을 병합하여 석우리라 하고 흥덕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석우촌 앞으로 철생이틀이라는 골짜기가 있고, 회화정[일명 회화] 북쪽으로 흙빛이 붉은 불근언덕, 회화정에 숨바우가 있다. 숨바우는 바위 앞에 큰 회화나무가 서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숨겨 놓은 것처럼 보여 붙인 이름이다. 참시앗골[일명 진천동(眞泉東)]에는 물맛이 좋고 차가운 찬시암[일명 찬새암, 찬샘]이 있다.
동림 앞으로 못새암, 잿등논 서남쪽으로 물을 퍼 올려 논물을 댔다는 빗거리, 회화정 북쪽으로 나무로 수통을 만들어 논물을 댔다는 수퉁배미, 숨바우 앞으로 순바논[일명 순바우논] 등의 논이 있다.
[현황]
석우리는 흥덕면의 중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0.96㎢로 밭 0.09㎢, 논 0.02㎢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58세대에 102명[남 49명, 여 5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각골[일명 관동]·석우촌·동림·동림새터[일명 동신·동신기(東新基)]·새터[新基]·석신개[일명 석신기]·참시앗골·회화정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각골은 새터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갓 모양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동림은 동림새터의 원 마을로 동림저수지가 조성되면서 수몰되었다. 동림새터는 동림 동북쪽에, 새터는 석우촌 남쪽에, 석신개는 석신 아래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회화정은 석우촌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큰 회화나무가 있다. 석우리 왼쪽에 국도 23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