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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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山里[高敞邑] |
영어음역 | Wolsan-ri[Gochang-eup]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월산리는 풍수지리상 지형이 ‘운중반월(雲中半月)’이라 하여, ‘월산’이라 부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뚜렷한 시기를 확인할 수 없지만, 조선 후기에 창녕조씨(昌寧曺氏)와 김해김씨(金海金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천북면(川北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산정리(山亭里)·회가리(灰加里)·온수리(溫水里)·문수리(文殊里)·중리(中里) 일부가 병합되어 월산리가 되었고 고창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7월 1일 법률 제359호 「읍설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창면이 고창읍으로 승격되면서 고창읍 월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체적으로 영산기맥의 줄기인 방장산과 연결된 산지이며, 일부는 평지로 되어 있다. 그리고 동쪽·남쪽·서쪽에는 300~400m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관개 시설로는 산정마을 동쪽에 월산제, 온수동 서남쪽에는 온수제가 있다. 온수동 남쪽 신수동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검곡으로 넘어가는 검곡치(劍谷峙), 산정마을 동남쪽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북일면 웃시장으로 넘어가는 솔재[혹은 송치(松峙)] 등의 고개가 있다.
[현황]
월산리는 고창읍 동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6.01㎢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33세대에 263명[남 123명, 여 1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월산리의 전체 면적 중 경지 면적은 0.74㎢로 밭 0.24㎢, 논 0.50㎢, 임야 4.79㎢ 등으로 되어 있다. 월산리·산정리 2개의 행정리와 월산·산정·온수동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월산마을 남쪽 필봉(筆峯) 아래에 창녕조씨의 재실인 건필재(健筆齋)가 있다. 산정마을 앞에는 임씨 가문의 재실인 율수재(聿修齋), 온수동 서쪽에는 온계정사(溫溪精舍)가 있다. 월산리 북쪽에 있는 지방도 15호선은 동서 방향으로 전라남도 장성군과 고창읍 소재지를 연결하고, 동북쪽에는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898호선의 일부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