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천시 배구협회에서 주관하여 감천 백사장에서 매년 7~8월에 개최되는 비치발리볼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1940년대 스테이트 비치에서 공식 2인조 비치발리볼 토너먼트가 열려 시작된 것으로, 김천시 배구협회의 노력으로 2001년부터 김천시 배구협회장배 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해변을 중심으로 비치발리볼대회가 주로 열리나 김천에서는 특이하게 내륙 지방의 감천 백사장을 이용하여 한여름에 개최되고 있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스포츠 종목이지만, 김천시 배구협회장배 비치발리볼대회는 8년 동안 여름 스포츠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황]

2009년 김천시 배구협회장배 비치발리볼대회는 8월 22일 감천 백사장에서 개최되었다. 4인 1조를 한 팀으로 남·여 17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비치발리볼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대회 결과 남자부 1위에 백마클럽C, 2위에 백마클럽A, 공동 3위에 자산클럽과 수호천사팀이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공동 1위에 자산올인A와 김천신일초등학교 어머니부, 공동 3위에 백마클럽과 자산올인B팀이 각각 올랐다. 이후 대회는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