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에 있는 부항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부항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부항면행정복지센터는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4년 대대적인 행정 구역 개편[부·군·면 통합]에 따라 김산군, 지례군, 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신곡면이 병합되어 김천군이 만들어질 때 지례군 상서면과 지례군 하서면을 통합하여 김천군 부항면이라 하고 유촌리 505번지에 부항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49년 8월 15일 김천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천시가 분리되고 김천군이 금릉군으로 개칭되면서 금릉군 부항면사무소로 변경되었고, 1959년 말에 면사무소를 현재 위치인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 515-1번지로 이전하였다. 1960년 7월 12일에 옛 면사무소 자리인 유촌리 505번지에 면 출장소를 설치하고 신옥리, 유촌리, 지좌리, 희곡리를 관장하도록 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되면서 김천시 부항면사무소로 변경되었고, 1998년 유촌출장소를 폐쇄하였다. 2021년 4월 8일 김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에 의거부항면행정복지센터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민 등록 등·초본 열람 및 발급, 가족 관계 등록부 발급, 전입 신고, 출생 및 사망 신고, 주민 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인감 신고와 인감 증명서 발급, 납세 완납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조사 및 관리, 의료 보호 대상자 증명, 모자 가정 증명, 장애인 증명, 민방위대 편성 및 교육, 취학 아동 조사 및 통지서 발부, 각종 단체 관리 및 지원, 주택과 건축 및 도시 개발, 농업 단체 지도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백두대간의 구간인 덕산재~부항령, 부항령~삼도봉 구간에 등산로와 행락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조성하였다.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오미자 재배 기반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웰빙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한방 육성 산업의 일환으로 천마 재배 단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모든 주민의 인간다운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지원 사업 및 저소득층 월동 생계비 지원 및 수자원공사와 협조하여 공사용 폐목의 화목 보일러 땔감 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외 김천시 부항면 지역의 마을 안길 정비 공사 및 마을 환경 정비, 농로 정비 및 포장, 도수로 설치 및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도 해결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관할 면적은 82.64㎢로 김천시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5월 31일 현재 관할 인구는 총 718세대 1,359명[남 673명, 여 686명]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13개의 법정리[신옥리·유촌리·지좌리·사등리·월곡리·어전리·하대리·해인리·대야리·파천리·안간리·두산리·희곡리], 18개의 행정리, 41개 반, 34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는 면장, 부면장, 총무 담당 2명, 민원 담당 2명, 주민 생활 지원 담당 2명, 산업 담당 4명 등 총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