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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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牛頭嶺 |
영어공식명칭 | Uduryeong |
이칭/별칭 | 소머리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재열 |
전구간 | 우두령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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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우두령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
성격 | 고개 |
높이 | 580m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잇는 고개.
[개설]
우두령(牛頭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과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높이 580m이다. 과거 우두령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경상남도의 남해의 사천에서 진주, 산청, 함양을 거쳐 우두령을 지나 경상북도의 김천, 상주, 점촌을 거쳐 문경 새재로 이르는 가운데 주요한 교통로였다.
[명칭 유래]
우두령은 산세가 소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소머리재라고도 불린다.
[자연환경]
거창군의 북부는 덕유산과 수도산, 가야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들이 능선을 이루고 있어서 물자의 교역 및 교통, 왕래에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거창읍에서 주상면, 웅양면을 잇는 북북동 방향으로 구조곡이 지난다. 이 구조곡과 능선이 만나는 안부(鞍部)[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에는 해발 고도가 낮은 고갯길이 형성되었다. 우두령은 김천과 거창을 잇는 행정 경계이자 분수계의 역할을 한다.
[현황]
현재 우두령은 지방도 1109호선이 개설되어 있다. 그러나 길이 협소하여 농민들만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차량은 우두령을 우회하는 국도 3호선을 이용한다.